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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목숨 책임져"…'당나귀귀' '항공 서비스계의 탑건' 김형래, 코드1 출신 뉴보스(종합)

입력 2022-09-11 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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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항공 서비스계의 탑건이라 불리는 코드1 출신의 김형래 부문장이 뉴 보스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26년차 승무원으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 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형래가 뉴 보스로 첫 등장했다. 김형래는 과거 대통령 전용기, 일명 코드1으로 활약한바 있는 항공 서비스계의 탑건으로 신입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형래는 훈련 영상 공개에 앞서 “mock-up실(실제 항공기 기내를 그대로 옮겨 재현한 장소로 기내 서비스 관련 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실습실)이나 도어 트레이닝 룸(실제 비행기 도어와 똑같이 설치해 비상 상황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을 다 제가 만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어 트레이닝 룸 한 개 가격이 100만 유로다. 약 13억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높은 가격에 대해서는 “실제로 항공기에서 비상 상황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불이 나거나 문이 고장나서 안 열리게 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김형래는 “정기 훈련은 모든 승무원이 1년에 한 번씩 꼭 참여해야 하는 훈련이다. 항공기 운항을 하면서 고객을 모시면서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정상 상황에 승무원이 능숙하게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과정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강조했다.

훈련 진행을 담당한 교관은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128조에 어떤 항목이 있냐. 승무원 최소 탑승 규정이다. 승무원은 좌석 50석 당 1명이 무조건 타게 되어 있다. 그 말은 여러분은 50명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승무원이란 의미다”라고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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