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세영이 첫 의뢰를 성공했지만, 누군가에게 경고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KBS2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에는 김유리(이세영 분)가 푸른아파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그렸다.
김소동을 막아낸 김정호(이승기 분)에게 "나 이상해. 심장이 막 뛰어"라고 했다. 김정호는 "그럴 수 있다. 놀라서 그렇다"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김정호는 울면서도 배고프다는 김유리의 말에 집으로 가서 라면을 끓여줬다. 김유리는 자꾸만 심장이 뛰었다.
김유리는 학창시절 발작을 일으킨 적이 있다. 김유리는 "그날 이후 한두 달에 한 번 꼴로 그랬다. 그런데 양호실, 응급실만 도착하면 괜찮더라. 심리적인 이유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다음날 김유리는 심장이 뛰는 이유를 알기 위해 박우진(김남희 분)을 찾아갔다. 김유리는 "어제 공황과는 증상이 달랐다. 숨이 가쁘고 두근거리는 건 비슷한데, 죽을 것 같은 건 아니었다"라고 했다. 김유리는 김정호에게 배준(김도훈 분)의 말처럼 덕통사고를 당한 듯했다.
층간소음 피해자는 병원에서 생활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층간소음 윗집 주민은 피해자의 사과를 받을지 고민했다. 윗집 주민은 "저희도 악몽이었다. 저희 집이 아니라고 해도 믿어주질 않으셨다. 우리 딸 이슬이가 힘들어했다"라고 했다.
층간소음 피해자는 소송을 걸고 싶다고 했고, 김유리는 김정호에게 도움을 청했다. 김유리는 카페로 동네 주민들을 모아 푸른아파트 층간소음은 시공의 문제라며 건설업체에 소송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리는 "사전 설계도와 다르게 시공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김정호는 김유리의 일을 방해했다. 김정호는 이 소송이 김유리, 동네 주민 모두에게 도움되지 않는 일이라고 해 갈등을 빚었다.
김정호는 층간 소음 피해자와 카페 직원들과 함께 해당 아파트에서 밴드 합주를 했다. 밴드 합주 영상을 녹화해 동영상 사이트에 올린 김유리는 층간 소음 현장을 고발했다.
이 영상을 본 도한건설 대표이사 이편웅(조한철 분)은 분노하며 영상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김유리는 다음 단계로 가자고 했고, 김정호는 수트를 차려입고 나타났다.
김유리, 김정호는 도한건설을 찾아갔다. 김유리는 "공익을 위해서 소송을 냈다. 소장 접수 전에 상호간의 지혜로운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라고 했다. 김정호는 "저희가 아니더라도 어떤 도라이 변호사가 건설사를 상대로 이런 소송을 시작할거다. 근데 그 골치 아플 일이 또 도한건설일 필요가 있겠냐"라고 말했다.
김유리는 위자료 52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지금 거지처럼 구는 게 누구냐"라며 분노했다. 도한건설 법무팀장은 "변호사님 말대로 세대당 800만 원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김유리는 패소 전문 변호사였다가 승리한 기분에 기뻐했고, 김정호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편웅은 김유리가 법무법인 황&구 소속이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황대표(김원해 분)는 "너 그만 까불어라. 이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까부는 거냐"라고 말했다.
첫 의뢰를 성공한 김유리는 파티를 열었다. 김유리는 술에 취해 "김정호, 너 솔직히 나랑 같이 일하는 거 재밌었지?"라고 물었다. 대답이 없자 김유리는 "너 그때 나 왜 찼어?"라고 물었다.
김정호는 "우리가 진짜 사귀긴 했냐. 날 이용했던 거지"라고 했다. 김유리는 "너 나한테 와라. 내가 최고로 잘해줄게"라며 로카페로 오라고 제안했다.
김유리는 "난 너가 파트너 변호사로 왔으면 좋겠다. 같이 일하면 든든하다"고 했고, 김정호는 "싫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모두에게 좋은 거다. 네가 귀찮고 싫다. 귀찮게 굴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혼자 카페로 돌아간 김유리는 카페가 부서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강아지도 죽임을 당한 상태였다. 김유리를 뒤따라온 김정호는 김유리의 눈을 가리고 안아올려 그 자리를 빠져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