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효진의 과거가공개됐다.
10일 밤 10시 30분 JTBC '모범형사'(연출 조남국/극본 최진원)13회에서는 오지혁(장승조 분) 천나나(김효진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나나는 오지혁에게 "날 지켜주라"고 했다. 오지혁이 알 수 없는 표정을 짓자 천나나는 "형사 관두고 날 지켜달라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이어 "원하는 조건은 뭐든 이야기 하라"며 "다 들어드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오지혁은 "죄송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부탁이다"고 했다. 천나나는 "제안은 이 번 한 번 뿐"이라며 "다신 안할 것"이라 했다.
그래도 오지혁은 "무리한 부탁이라고 말씀 드렸다"고 했다. 이에 천나나는 "그럼 당신은 내게 적이 된다"며 "당신은 내가 죽을 수도 있는 이유를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오빠에게 한 짓을 아빠가 알게 되면 아빠는 날 죽일거다"며 "달신과 나 둘만 알고 있는 일"이라 했다. 이에 오지혁은 "이사님께 해가 되는 일은 안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천나나는 "그럼 내 제안을 거절하지 말았어야지"라고 했고 오지혁은 "어쩔 수 없지 날 믿지 못하면 이사님 말대로 난 당신의 적"이라 했다. 이말에 천나나는 "그럼 이제 우리 사이가 정리가 된 거다"며 "나와 같은 과거를 갖고 있는 유일한 친구라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했다. 이어 "당신 엄마가 당신 때문에 죽었지 않냐"며 "내 엄마도 나 때문에 자살했다"고 했다.
천나나는 "우린 둘 다 살인자다"라며 "엄마를 죽인 살인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지혁은 "진짜 어머니가 당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냐"며 "그걸 핑계로 다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어 "당신 어머니는 당시 당신을 딸로 받아들여 달라며 천성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었는데 천성대(송영창 분), 천상우(최대훈 분)가 압박을 했고 이것이 당신 어머니가 죽은 이유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오지혁은 "극단적 선택 현장엔 당신도 있었으니 당신은 방치 한 것"이라고 말했다. 천나나는 이말에 "난 당시 비행기에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오지혁은 "당신이 조작한 과거 아니냐"며 "설마 당신이 조작한 과거를 진짜로 믿고 있는 거냐"고 했다.
과거가 공개되고 천상우(최대훈 분)가 어머니에게 화를 내자 어머니는 약을 먹은 뒤 천나나에게 "너도 같이 가자"고 했다. 천나나는 이에 충격을 받으며 고개를 저었고 어머니는 사망했다. 충격받은 천나나는 "난 그자리에 없었다"고 했다.
이후 천나나에게 천성대가 찾아와 천상우이 살해교사로 징역 15년 선고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가 한 짓을 모른다고 생각하냐"고 경고했다.
그런가하면 천나나는 장기진(이중옥 분)을 불러 "기동재가 정희주(하영 분)를 죽인 게 맞냐"며 "근데 그걸 왜 정희주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냐 "고 했다. 이어 "할아버지가 아직 그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건 형사들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거고 나는 그 증거가 형사들에게 전달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혹시 사람 죽여본 적 있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