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옹성우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겸 배우 옹성우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염정아가 분한 '세연'의 학창 시절 첫사랑으로 출연했다. 이에 류승룡은 옹성우와 함께 하는 장면이 이번에는 없지만, '정가네 목장'에서는 직접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옹성우를 치켜세웠다.
이날 류승룡은 옹성우에 대해 "춤꾼답게 춤을 어쩜 그렇게 잘 추는지 속이 후련하더라. 멋있으면서도, 느끼하면서도 그 경계를 아주 명민하게 잘 오간 것 같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가네 목장'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로 연기했다. 역할이 비어있어서 옹성우를 추천했는데 제작진이 생각지 못했다며 좋아하더라. 현장 태도가 너무 좋다.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류승룡은 극중 아들로 등장한 가수 하현상을 두고 "엄청나더라. 노래를 부르는데 다리미를 가슴에 대는 것처럼 뜨거워지더라. 깜짝 놀랐다. 날 것 그대로, 진심 그대로 나와서 정수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세완은 눈동자가 큰데 진심으로 연기를 해서 살살 움직여도 잘 보이길래 깜짝 놀랐다. 심달기는 다른 사람이 했다면 어색할 법한 사투리도 너무 잘하더라"라며 "다들 다음 작품이 너무 기대된다"고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