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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신박한 정리2’ 이제서야 아티스트의 집다운 공간으로…”웰컴 투 낸시랭 하우스”

입력 2022-10-06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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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낸시랭의 개성이 가득 담긴 집이 완성됐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절박한 정리’에서는 낸시랭 하우스의 변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의 의뢰인은 낸시 랭은 “제가 좀 힘든 일을 겪어서 집이 없어서… 계속 이사를 다니다 지인들의 도움으로 관리비만 내고 살고 있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사 또 갈 거예요?”라고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사를 갈지 안 갈지도 모르겠다. 또다른 세입자가 들어오면 나갈 수도 있을 것 같고… 마음을 정착할 수 없으니 정리도 안 되는 것 같다”고 답한 낸시랭은 “다음 집이 어떤 집이 될 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공간에 맞춰 구겨 들어가는 기분”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엔 드레스룸으로 가볼까요?”라며 발걸음을 옮긴 곳에는 무방비하게 펼쳐져 있는 옷 더미가있었다. 이영자와 홍서영 전문가는 말문이 막힌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낸시랭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옷이 모두 꺼내져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옷 방은 여기 하나니까”라며 긍정적으로 말하던 이영자는 “저쪽에 하나 더 있자”는 낸시랭의 말에 당황해 “드레스룸2가 있냐”고 말을 더듬기도. 두 번째 드레스룸은 비닐봉지에 옷들이 담겨 있는 심각한 상황에 홍서영 전문가는 “여기도 공간 활용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낸시랭은 MC들과 굳은 약속을 하고 집을 비우기 위한 정리를 시작했다. “집이 제게 쉼터에 되었음 좋겠다”는 낸시랭의 소망에 제작진은 “집이 쉼터가 아니에요?”라며 놀랐다. “밖보다는 편하지만 제가 어디론가 등 떠밀려 여길 나가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낸시랭은 “제가 자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실행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라며 스스로에게 희망을 봤다.

일주일 후 다시 낸시 랭의 집을 찾았다. 복귀한 이지영 소장은 “웰컴 투 낸시 랭 하우스”라며 낸시 랭에게 편안함을 주는 집이 될 것을 약속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지영 소장은 “거실은 낸시랭 갤러리로 구성했다”며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어울리는 거실 테마를 소개했다. 이영자가 “이전에는 어머니 물건이 너무 많아 낸시랭이 아닌 어머니 방 같았다”고 한 침실은 가구를 싹 비운 편안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 소장은 “낸시랭 씨가 피아노를 비워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추억을 정리하고 현재의 쉼을 얻으셨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좋아해왔던 로코코 풍 소품을 그대로 살린 이 침실은 이제서야 낸시랭다움을 보여주는 공간이 됐다.

이지영 소장은 두 개였던 낸시랭의 드레스룸을 완벽한 정리, 수납으로 한 개로 줄이고 새로운 패션 잡화 방을 선물했다. 낸시랭은 “정말 좋은 쇼룸에 온 것 같다”고 감격에 겨워 탄성을 쏟아냈다. 어머니의 추억이 가득 담긴 진열장이 놓인 것을 확인한 낸시랭은 눈시울을 붉혔다. 자신의 개성과 어머니의 추억이 함께 담긴 집을 본 그는 “이제 집에 오는 게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신박한 정리2-절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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