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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콩닥콩닥"‥이다희X최시원 '얼죽연', 98점 설렘 부르는 찐케미[종합]

입력 2022-10-05 1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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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다희, 최시원의 최고의 케미를 뽐낸다.

5일 오전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최규식 감독, 이다희, 최시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

최규식 감독은 "장르적인 정의를 내리자면 로맨틱 코미디인데 현실에 공감할 수 있고. 연애와 담을 쌓고 지내는 시청자가 있다면 연애세포가 뛸 수 있는 설렘포인트가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다희는 일도 사랑도 제대로 풀리는 것 하나 없는 예능국 10년차 PD 구여름을 연기한다. 이다희는 "일단 너무 재밌었다. 대사들이 입에 착착 붙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지금 30대 후반인 여자로서 공감하는 부분들, 내 얘기 같고 친구도 나오는데 저한테는 꿈같은 그런(존재였다).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고 모든 것이 갖춰진 느낌이었다. 대사나 내용들이 확 끌렸던 것 같고 작가님이 대사들을 제 평소 말투처럼 잘 써주셨다. 또 감독님이 현실적인 작품을 워낙 잘 해주지 않나. 그리고 최시원 배우가 있다. 머리 속에 잘 그려지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세련되고 멋진 캐릭터를 많이 소화했던 이다희는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인 것 같다. 옆에 있을 것 같은 언니, 친구. 전에는 좀 차갑고 만들어져있는 캐릭터였다면 여름이는 좀더 활동적이고 라이브한 느낌이 있다. 그런 면을 연기하면서 실제 성격들과 비슷한 부분들도 보였다. 열정이 가끔 앞서는데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점도 비슷하다. 지금까지 한 작품 통틀어서 가장 애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이다희는 "오늘 엔딩이 친구였다가 가까이 훅 들어가는 게 나올거다. 저희 드라마의 첫 번째 심쿵 포인트다. 실제로 그 신을 대본으로 봤을 때와 다르게 촬영을 하면서 시원 씨한테 살짝 심쿵했던 느낌이 있었다. 표현은 안했지만 그 때 심장이 콩닥콩닥 했다. 그 분위기가 있었다. 배우들은 연기를 할 때 감정으로도 잘 보이지 않나. 그래서 그 신이 잘 나오지 않았을까 기대가 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시원은 일도 사랑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을 맡았다. 최시원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됐다. 액자식 구성이 신선했고 시나리오가 재밌고 소재가 흥미롭다보니 무조건 해야겠더라. 연출하는 감독님의 성향도 너무 잘 알아서 좋을 것 같았다. 저는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이던)다희 씨를 기다려서라도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대체불가기 때문에 '이번 여름은 이다희다' 느낌으로 기다렸다. 케미 보이지 않나"라고 자신했다.

코믹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최시원은 "그 기준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본대로 했다. 감독님이 크게 해도 될 것 같다고 하면 크게 했고 아니면 절제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주셔서 이번엔 좀 절제된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최시원, 이다희는 제작발표회에서도 찐친 케미를 뽐냈다. 20년 절친이 되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이다희는 "이 작품을 하기 전에 바로 직전까지 다른 작품을 촬영해서 그 전에 식사라도 하거나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데 리딩 때 시원 씨를 처음 봤다. 그래서 리딩 때 보고 회식 하면서 친해졌다. 시원 씨가 많이 노력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최시원은 "혼신의 힘과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이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여름은 구여름, '얼죽연'은 이다희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5일(오늘) 밤 9시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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