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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BIFF초점]박혜수, 학폭의혹 후 간보기 끝 당당 복귀 "피하지 않고 마주"

입력 2022-10-10 09: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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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사진=헤럴드POP DB
배우 박혜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박혜수가 학교폭력 의혹 후 약 2년 만에 복귀를 알렸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너와 나' GV(관객과의 대화)가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열렸다. 조현철 감독과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박혜수를 둘러싸고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면서 박혜수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다가 독립 영화 '너와 나' 촬영에 돌입했고 '너와 나'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서게 됐다.

이와 관련 박혜수는 "제 상황에 대해서 조금 궁금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확한 상황이 정리가 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혜수는 "촬영할 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다. 이 영화를 운명처럼 만나서 영화 찍는 내내 정말 사랑밖에 안 느껴졌다"며 "독립 영화는 처음이었는데 스태프들과 다 같이 똘똘 뭉쳐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한 작품을 위해 온 정성을 쏟는게 느껴져서 영원히 잊지 못하는 순간이었다"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같이 영화 봤는데 어떤 반응들을 보이실지 궁금하고 떨렸다. 많이 웃어도 주시고, 열심히 봐주시는게 느껴져서 행복했다.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첫 번째 관객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GV 소감을 말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복귀를 예고한 박혜수가 상황을 정확히 정리한 뒤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근황을 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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