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바드림' 미소가 아름다웠던 공주 故김자옥과 무대를 함께한 오승근(종합)

입력 2022-10-10 2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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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바드림' 캡처
TV조선 '아바드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故 김자옥과 남편 오승근이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10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故김자옥이 아바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근은 아내 김자옥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인나는 김자옥의 "화면을 보고 눈물을 좀 참으시는 모습이 보이는데 어떤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있냐"고 물었다. 오승근은 이에 대해 "여러분도 잘 알겠지만 웃는 모습이 생각 난다"고 추억했다.

김자옥은 연기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는데 김자옥의 히트곡 '공주는 외로워'에 대해 태진아는 "아직도 음원 수익이 많이 들어온다"고 했다. 이어 "공주 콘셉트가 불이 붙어서 CF도 여러개를 찍었다"며 "회식 자리에서 노래 하는 것을 듣고 제가 리메이크를 하고 신곡을 추가해서 음반을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했다.

이에 오승근은 "음반 만드는 것을 저에게 한 마디도 안했다"며 "아내가 평소에도 노래를 좋아했는데 '공주는 외로워' 무대를 보면 노래를 한 것이 아니라 연기를 한 것이다"고 했다.

유인나 역시 김자옥과 추억이 있다면서 "제 데뷔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함께 출연했다"며 "정말 웃음이 많으시고 미소가 아름다우시다"고 전했다.

이어 김자옥의 아바타가 나타나고 '공주는 외로워'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오승근은 그 무대를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김자옥 아바타는 오승근의 애칭 "아빠"를 부르며 "보고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근은 아바타가 된 김자옥을 보고 눈을 감았다. 이에 대해 오승근은 "목소리에 집중하고 싶어서 눈을 감았다"고 했다. 양세형 또한 "하늘에서 잠깐 허락을 해줘서 오신 듯한 느낌"이라고 했고 오승근은 "진짜 외출나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오승근은 아내와 함께 듀엣을 한 적이 없다며 무대를 앞두고 떨린다고 말했다. 오승근은 아바타 김자옥과 무대를 꾸민 뒤 김자옥을 향한 편지도 읽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오승근은 "이제 손주들도 다 크고 했으니 나중에 다시 만나자"라며 김자옥을 다시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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