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치명적 매력'을 장착한 권은비가 6개월 만에 돌아왔다.
가수 권은비는 12일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Lethality'(리탈리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권은비의 다채로움을 담은 이번 앨범 '리탈리티'에서 그는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Underwater'(언더워터)는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하여 영원히 함께 하고픈 짙고 강렬한 욕망을 심해 깊은 바다로 표현한 팝 댄스 곡이다.
솔로 데뷔 1년의 반환점을 돌아서며 '올라운더'로 거듭난 권은비가 이번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6개월만에 컴백하는 권은비는 "빠르게 컴백하게 되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주신 덕"이라며 "열심히 치명적이고 다양한 매력 눌러담았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은비는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정의해달라는 요청에 '심했다'고 꼽았다. 그는 "심하다는 표현도 있고 K팝 시장을 심하게 뒤흔들러 왔다, 좀 심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솔로로 데뷔한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과 함께 컴백하게 된 권은비. 그는 "채연이랑은 앨범을 준비하는 내내 연락을 했고 오늘 아침까지 연락을 주고받았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무래도 채연이의 데뷔이기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좋겠는데 같이 나오는 바람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사가 떴을 때 미안하다고,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됐다고 했는데 언니랑 같이 나와서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배울 점도 많을 거고 같이 함께 하기 때문에 힘이 날 것 같다고 해서 고맙더라"며 "좋은 각오와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저는 채연이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앨범의 주제와 맞물린 치명적인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권은비는 "치명적인 앨범을 위해 보컬적 부분도 어떻게 연구를 하면 치명적일지 고민했다. 첫 번째 두 번째 앨범과는 다르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가 잘할 수 있는 파워풀함을 살린 것 같다. 음원이 시원하게 나온 것 같고, 비주얼적으로는 제가 라식 수술 후 렌즈를 안꼈었는데 이번에 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이즈원 출신 멤버들의 가요계 활약에 대해서는 "볼때마다 뿌듯하고, 이번 앨범을 할 때 활동이 겹치는 친구들이 많게 되었는데 대기실에서 만나자고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게 응원이 되지 않을까 한다. 너무 뿌듯하고 성장한 것 같아 언니로서 볼 때마다 행복하다"고 말해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한편 권은비의 새 앨범 '리탈리티'와 타이틀곡 'Underwater'(언더워터)는 오늘(1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