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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BIFF인터뷰③]아딜 후세인 "글로벌 활동으로 많이 배워..韓작품도 출연하고파"

입력 2022-10-13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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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딜 후세인/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아딜 후세인/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인도 배우 아딜 후세인이 여전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아딜 후세인은 2000년대부터 장르와 국적을 불문하고 80여편의 이상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굿모닝 맨하탄’,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리즈 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하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아딜 후세인은 신작 ‘스토리텔러’를 소개했다.

이날 아딜 후세인은 “굉장한 작가의 작품이다. 스토리의 퀄리티는 의심할 수 없으니 무조건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전이 좋았다. 이 영화에서는 선과 악을 정확하게 나눌 수 없는 복잡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불분명하면서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딜 후세인은 “내가 완전히 몰입하지 않으면 관객들도 몰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늘 진실하게 연기를 하는데 초점을 둔다”며 “우리가 일상에서는 의미 없이 하는 말이더라도 연기를 할 때만큼은 의도적으로 진심을 담아서 해야 한다”고 연기관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진실하게 말해야 하는 거다”며 “연기를 하는 동안에는 충만한 삶을 사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아딜 후세인은 “장르는 안 가리고 다 좋아한다. 다만 스토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은 영화더라도 의미 있는 고퀄리티 작품을 하고 싶다. 운이 좋아 인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제의를 받는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젊은 감독들을 만났는데 들어보니 좋아서 하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글로벌 작품의 경우는 아주 꼼꼼하게 준비를 하더라. 시간도 많이 주고, 대화도 계속 한다. 그래서 대단한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인도는 대부분 촬영 직전에 주다 보니깐 처음에는 어려웠다. 물론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내가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다. 글로벌에서 꼼꼼하게 준비를 하다 보니 많은 점을 배웠다. 아쉽게도 한국 콘텐츠에는 아직 출연 못해봤다. 장르, 국적 불문 오픈되어 있다. 한국 콘텐츠도 너무 출연해보고 싶다. (웃음)”

한편 아딜 후세인이 출연한 ‘스토리텔러’를 비롯해 ‘맥스와 민, 미야옹자키’ 역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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