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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최정윤 "친정母가 딸 봐줘, '네 딸 못키우겠다'고..육아 고비"('원하는대로')

입력 2022-10-14 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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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원하는대로' 캡처
MBN '원하는대로'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신애라-박하선이 박진희-최정윤과 여행을 떠나 육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배우 최정윤의 속이야기가 공개됐다.

여행에서 어떤 게 제일 좋았느냐는 신애라의 물음에 최정윤은 "다 좋았다. 일단 저는 밖에 나온 게 좋다"며 이날 촬영 동안은 친정 어머니가 딸을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정윤은 "아까 몇 번 전화왔다. (어머니가) 야! 나 네 딸 못키우겠다! 하더라"며 "엄마가 없으면 할머니 할아버지를 장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딸의 반응에 대해선 "내 전화를 피한다. 잔소리할 걸 아니까. 뭐 하라고 하면 안들리는 척하고. 그런 게 약이 오르더라"고 고충을 전하기도.

이어 최정윤은 "7살이라 정말 말이 안들을 시기다. 지금이 고비다. 너무 예쁘고 대화도 잘되고 벌써 친구 같은데, 이 때를 어떻게 나 자신을 컨트롤하고 아이와 공생을 하며 보낼지 힘들다"고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공감한 박진희 역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냈다고. 그는 "옆집 애 키우듯 내 애기를 키워야겠더라. 그래야 아이랑 기싸움도 안하고 수긍이 된다"며 "아이가 너무 말썽을 피워도 옆집 애한테는 뭐라고 하기 쉽지 않잖냐. 내가 하숙을 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신애라는 "정말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줘야 하지만 결코 너무 희생적이면 안될 것 같다"며 "아이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내가 희생해주는 만큼 엄마는 항상 나한테 이런 존재라고 여길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아이 잘못이 아니라 그렇게 습관을 들인 것이다. 그런데 쉽지는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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