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윤진이 소지섭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소지섭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 역을, 김윤진은 '유민호'의 무죄를 입증할 승률 최고의 변호사 '양신애' 역을 맡았다. 더욱이 두 사람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쫀쫀한 연기 대결이 '자백'의 관전 포인트다.
김윤진은 소지섭에 대해 "반전에 확신이 드는 신에서는 타이밍도 그렇고 다음날 마무리 하려고 했다. 여기까지 찍자 약속을 했는데 그날 소지섭이 몰입을 해서 쭉 연기를 했다. 사실 조명 다리도 보이고 쓸 수 없는 컷이었는데 감독님이 컷을 할 수 없었다. 그만큼 몰입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완성도가 좋은 시나리오를 감독님이 재밌게 각색하셨으니 시나리오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매일 노력했다. 디테일을 다양하게 살리려고 했다. 현장이 즐거웠다"며 "소지섭의 연기를 보면서 나도 온몸이 파르르 떨릴 정도로 몰입이 됐다. 그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지섭 역시 "선배님이 끊임없는 노력을 하신다. 대본을 통째로 외우시고 감정 조절을 1부터 10까지 하셔서 순간순간 좋은 자극을 받았다. 대본 리딩을 많이 해서 서로 도움이 됐다"고 화답했다.
이처럼 소지섭이 새로운 변신을 꾀한 '자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윤진이 소지섭을 치켜세운 가운데 두 사람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