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이 섬에서 만찬을 즐겼다.
17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섬에서 생활하게 된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찾았지만 안정환은 커피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김용만이 당황하자 안정환은 "밥 먹어야 하니까 빨리 불 피워라"고 했다. 이에 김용만은 바로 불 피울 준비를 했다.
이를 화면으로 바라보던 데프콘은 "김용만이 원래 방송계에서 늘 서열 1위였는데 섬에서는 4위다"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성주 역시 "김용만은 내가 볼 때 안정환의 노예가 됐다"고 말했다. 정형돈 역시 이를 바라보며 "56살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렇게 아침에 멤버들은 야채를 따고 생선을 잡았다. 여기서도 모두들 야채에 대해 잘 몰라 안정환에게 일일히 물어야 했다. 김용만은 "이게 파냐, 아니냐"고 하는 가 하면 "이거 먹는 거 아니냐"고 했다. 김성주 역시 "안정환에게 혼날 것 같다"고 했다.
이때 안정환이 큰소리로 "호박 가져와라, 큰 걸로 가져와라"고하면소 "올 때 고추 좀 가져와라"고 해 모두들 안정환 지시를 따르기 시작했다. 김성주는 안정환이 말하는대로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손질을 하며 생선에 대해 "저걸 누가 굽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김성주가 생선을 굽게 됐고 안정환에게 혼날까봐 눈치를 보며 구웠다.
안정환의 지시대로 움직인 멤버들은 화려한 아침식사를 완성했다. 맛을 본 김성주는 "육지 호박이랑 다르다"고 말했고 정형돈 역시 "미쳤다"며 감탄했다. 정형돈은 "양념장 밥에 비벼 먹으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극찬했다. 그런가하면 김용만이 "밥을 왜 이렇게 잘 하냐"고 하자 안정환은 "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까 열심히 만들었다"며 멤버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화면을 보던 데프콘은 "정형돈 씨가 원래 입맛이 까다로울 때가 있다"며 "못 먹는 것도 있는데 잘 먹는거 보면 저거 맛있다는 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