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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30년 인생 바꾸고 싶어”…‘신박한 정리2’ 퀸 와사비, 정리 통해 자취 우등생으로

입력 2022-10-20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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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퀸 와사비가 자취 우등생의 삶을 약속했다.

지난 19일 밤 7시 20분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퀸 와사비가 '자취 우등생'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의뢰인인 래퍼 퀸 와사비였다. 마치 도둑 맞은 것처럼 보이는 집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한 그는 “너저분하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걸 해결하고 싶다”고 의뢰한 계기를 밝히며 “정리정돈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정리 때문에 어머니께 잔소리를 많이 들었겠다”는 이지영 소장의 말에 퀸 와사비는 “30년동안 잔소리를 들어왔는데도 안 고쳐지더라”며 “아버지는 이 집에 들어오려고 하시지도 않는다. 머리가 아프다고 신발장에만 머물러 계신다”고 전해 MC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정리할 새도 없이 집이 초토화된 퀸 와사비의 사연이 소개돼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먹다 남은 커피가 가득한 냉장고와 가끔 싱크대에서 양치질을 하는 퀸 와사비의 버릇에 이영자는 어머니께 감정이 이입된 듯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교원자격증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MC들이 놀라자 퀸 와사비는 “다들 안 믿는다, 이게 개그인 줄 안다”며 폭소했다. 이후 도덕 과목으로 교생 실습을 했다는 설명에 이영자는 잠시 고민하며 “도덕을 전공했다고 해서 정리정돈을 잘 한다는 법은 없지 않냐”고 말을 더듬었고 퀸 와사비는 “그렇죠, 그건 고정관념이죠”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줬다.

비움을 실천하던 퀸 와사비는 있는 줄 몰랐던 물건들을 발견하며 깜짝 놀랐다. “제가 배가 부른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렇게 풍족하게 쌓아둔 것도 모르고…”라고 말한 그는 “이번을 계기로 30년의 인생을 바꿔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지영 소장은 바뀐 집을 보여주기 전 “퀸 와사비가 정리 우등생은 아니었지만 정리에 대한 절실함이 보였다”며 “정리 공식을 알려주면 잘 따라오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퀸 와사비는 “(공부 우등생을 넘어) 자취 우등생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이 소장의 호언장담에 기대감을 보였다.

화장대가 위태롭게 놓여 있는가 하면 마치 도둑이 든 것처럼 물건이 흩어져 있던 거실은 안전하고 탁 트인 공간이 됐다. “완전 바뀌었네?”라고 깜짝 놀란 퀸 와사비는 “왜 이 집이 이제야 날 찾아왔을까”라고 춤을 추며 신남을 표현했다. 퀸 와사비의 작업실은 이제 곡 작업과 사무 업무를 모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하루의 피로를 풀 침실은 "우리 딸 방을 꾸미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이 소장의 말대로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됐다. 퀸 와사비는 바뀐 집에 감사해 하며 "자취 우등생이 될게요"라고 약속했다.

한편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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