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가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9시 22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비행기 승무원인 장인희가 장거리 비행 스케줄을 앞두고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인희가 3박 4일 일정의 비행을 떠나게 되어, 정태우 부부는 엄마에게 아이들을 부탁했다. 세 사람은 함께 스케줄을 조율했고, 정태우의 어머니는 "내가 스케줄 마음대로 할 수가 있니, 너네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거지."라고 말하면서 흔쾌히 아들 부부를 위해 시간을 내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정태우는 어머니에게 "엄마가 이렇게 바쁠때 도와주니까 마음이 편하지."라며 감사를 표했고, 장인희 역시 고마워했다. 장인희는 시어머니의 방문 전에 집을 정리해 놓고, 아이들의 숙제를 챙기느라 바빴다. 하지만 정태우는 연신 아이들과 장난을 치며 장인희의 눈치를 보는 철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인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시간에 "어머니가 오시니까 좀 정리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며 분주한 마음을 드러냈고, "워킹맘이라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이게 내 눈물버튼이다." 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녀는 비행을 떠나기 전 아들 하준과 하린을 등교시키며 "아빠를 너무 믿어서는 안돼." 라는 말과 함께 숙제를 잘 하라는 당부를 남겼고, 아들 하준은 "우리는 아빠를 믿지 않아, 우리 걱정 말고 아빠 걱정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