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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김태우, 죄 짓고도 당당한 태도..도경수 향해 "넌 불량품일 뿐" 일갈

입력 2022-10-27 2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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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캡쳐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태우가 자신의 죄가 들통 난 순간에도 당당한 태도를 고수했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8회에서는 이장원(최광일 분) 차장 사건 조작에 대한 누명을 썼던 진정(도경수 분)가 지검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가 “당신을 살인사건 은폐 및 증거조작 사주, 협박과 납치 살인미수 교사 혐의로 긴급체포하겠습니다” 라며 김태호(김태우 분)를 체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태호를 잡아들인 진정은 그와 대질신문 시간을 가졌다. 진정은 김태호에게 왜 검사라는 사명감을 버리고 이러한 사건을 저질렀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태호는 "사명감이라 우리에게 그런 게 있었나, 우린 그냥 5년 마다 주인 바꿔 모시는 사냥개들 아닌가" 라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태호는 "나는 (검찰이라는) 조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야" 라고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진정은 그의 뻔뻔한 태도에 " 당신이 틀렸어, 당신이 뭐라고 우릴 지켜 우릴 지켜주는 건 법과 국민이야"라고 응수했다.

정의감 넘치는 진정의 모습에 김태호는 "너는 스스로 정의롭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야 진 검사, 너는 조직 전체로 봤을 때 망가진 불량품에 불과해"라고 비난의 말을 던졌다. 그는 이러다 조직에 아무도 남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염려의 말을 던졌고, 이에 진정은 "진짜 검사들만 남을 것" 이라며 정의로운 태도를 고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호 뿐만 아니라 그의 끄나플이었던 오도환(하준 분) 역시 대검 감찰부에서 이장원(최광일 분) 차장 사건 공범으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오도환은 "모릅니다" 로 일관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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