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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100억 자산가' 황현희 "아무 일 안해도 개그맨 수입 들어오는 구조"('돌싱포맨')

입력 2022-10-26 08: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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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캡처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황현희가 100억 자산가가 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황현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개그콘서트' 황금기를 이끌었던 황현희는 이날 100억대 자산가로 돌아왔다. 연예인 10년 활동 수입의 무려 10배를 벌어들였다는 것. "돈이 진짜 있냐"고 묻는 김준호에게 황현희는 "일을 안해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혀 주변을 감탄하게 했다.

개그맨 시절과 지금의 수입 차이가 어떨까. 황현희는 "개그맨 시절 수입은 준호 형이 잘 아실 것이다. 개그맨으로서, 노동으로서 수입을 창출한 게 아무 일 안해도 매달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놨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투자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그는 "저도 이 일을 평생 할 줄 알았다. 이 일로 재능을 인정 받았고 평생 먹고 살 줄 알았는데 2014년에 '나가라', '재미가 없다' 한 것"이라고 KBS2 '개그콘서트' 하차 당시를 회상했다.

2년의 공부 끝에 투자전문가가 됐다는 황현희다. 그는 "결국엔 10년간 했던 일이 없어진 거잖냐. 거의 6개월 동안 은둔형 외톨이로 지냈다. 얼굴만 알려진 한물 간 개그맨으로 살아야 하는 걸까 싶었다"고 막막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고민하다가 우연치 않게 통장을 들여다봤다. 통장의 돈은 소유할 수 있는 거다. 일은 소유를 못한다. 여러분도 오늘 밤에 술 한잔 먹고 실수하면 이 방송 없어진다"고 말해 '돌싱포맨'을 떨게 한뒤 "많이 빠져봤잖냐. 그렇다면 돈을 한번 소유해보자 했다"고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첫 투자는 2014년이었다고. 황현희는 "2년 동안 투자를 안하고 경제 대학원에 진학했다. 원론과 개론, 미시, 거시, 통계학까지 공부를 하다가 투자를 시작했다. 부동산 투자를 했다. 지금은 상상이 안가실 텐데 그때 당시엔 가능했다"며 "큰 모험이었다. 그런데 2년간 시간을 썼잖냐. 확신이 왔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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