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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대호X최준석, 22년지기 절친 케미 '폭소유발'(종합)

입력 2022-10-27 0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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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스' 방송캡쳐
MBC '라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대호와 최준석이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금족같은 내 친구 특집으로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쪽같은 내 친구 특집에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출연했다. 김국진은 "최근에 21년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대호 선수 은퇴식에서 오열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라고 말했고, 이대호는 "21년으로 알고 계시는데 10살 때부터 시작해서 31년이다. 원래 눈물이 없었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조금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더라"라고 당시 심정을 말했다.

22년지기 최준석과 20살때 처음 만났다는 이대호는 "이름은 알았는데 얼굴은 몰랐었다. 입단하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전 선배님인 줄 알았다. 인사 드렸더니 '나 친구야'하는거다. 일주일 정도는 존댓말을 계속했었다"라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와 최준석 친해진 이유가 있다며 계기를 밝혔다. 이대호는 "일단 덩치도 비슷했고. 자라온 환경도 어려웠고 공감대가 생겨서 빨리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준석은 "1군 생활전에 대호가 무릎 연골을 다쳤다. 그리고 제가 한달 있다가 무릎을 다쳤다. 서로 같이 재활을 했다. 먹는게 또 서로 맞다 보니까"라고 말했고, 이대호는 "오후에 둘이 할 게 없잖아요. 마침 신천 쪽에 있었거든요. 먹거리가 많더라. 목발 짚고 가면 앉아서 먹는거다"라고 덧붙였다.

박준형과 KCM이 서로의 첫인상을 밝혔다. KCM은 "처음 만났는데도 감탄사를 거의 다 욕으로 해서 처음에는 되게 무서웠다. 저를 탐탁지 않아했다. 그러다가 형을 안지 10년 쯤 됐는데 형이 처음으로 제 노래를 듣고 놀라더라. '창모가 이렇게 노래를 해?' 그때부터 조금 더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생긴 건 이런데 목소리가 되게 높고 가늘어서 빠져들게 되더라고. 노래 잘하고 옷만 이상하게 입지. 솔직히 착하더라. 배에 문신 보여줄 때는 토할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프로그램에서 저는 온몸을 바쳐서 열심히 하고 형 지켜주고 수발 다 들고 했다. 근데 인터뷰에서 저는 형이랑 가면 무조건 간다고 했는데 형은 'KCM이랑은 절대 안가' 했더라"라며 박준형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준형은 "구라를 엄청 쳐. 갈 때 보니까 낚싯대가 70대가 있어. '형 걱정마' 하나도 못 잡았다. 더 웃긴 건 '내가 요리는 진짜 잘해' 뭘 계속 넣는거다. 단 된장찌개 먹어봤어? 매실청을 계속 넣은거다. 그리고 민물생선 알지. 그냥 엄청 비려. 비림을 먹는 거 같아. 슬리피는 착해서 다 먹었는데 나는 너무 비리고 손톱에 비린 냄새가 4일 갔어. 근데 착해"라고 기승전 착해로 끝난 이야기에 폭소를 유발했다.

박준형은 "가족보다는 친척 느낌이다. 예전엔 형제 같았으면 이제는 다들 결혼도 하고 아기도 있고 하니까 각자의 삶도 있고. 그래서 보는 순간 끈끈한게 있다"라며 god 멤버들과 가족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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