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자, 광수가 커플이 됐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두 커플의 탄생이 그려졌다.
현숙을 불러낸 영철은 “늦은 마음의 표시”라며 손수건으로 감싼 무언가를 꺼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가 포장한 것은 캔 음료수. 붉어진 목을 소주병으로 식히던 현숙의 모습을 떠올려 준비한 것이었다. 감동한 현숙은 “저 영철님하고 재혼할 수 있겠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옥순에게 “3개월만 사귀어 보자”고 어필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던 영식은 “부담스럽겠지만 오늘 얘기를 좀 해주라”며 확실한 답을 듣고 싶어 했다. 옥순은 최종 선택과 동시에 ‘교제’ 상태가 되는 것인지 걱정이 많았고 이런 고민에 영식은 “되게 좋게 지내고 커플 같았는데 선택은 안 한대. 그럼 이건 놀러온 거야.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고 말했다. 데프콘은 “일반 기수면 상관 없는데 이게 지금 돌싱이라 힘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럼 우린 선택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아”라는 영식의 말에 옥순은 “오빠 선택은 오빠가 하는 거야. 내 생각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라고 했다. 영식이 “우린 지금 완전 틀어졌다”라고 하자 옥순은 “오빠가 그게 안 틀어지려면 선택을 하면 돼. 근데 내가 선택을 안 하면 오빠도 안 한다고 하니까 틀어지는 거야”라고 말했지만 영식은 자신 혼자 최종 선택을 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금 너무 급하니까 그냥 좋은 추억을 남기는 거지”라고 했다. 옥순은 “난 오빠가 이런 내 이야기를 듣고 ‘넌 그런 생각일 수 있어, 난 나대로 선택할게’라고 할 줄 알았는데 ‘우리 여기서 마침표를 찍자’ 하니까 우리가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고 답답해 했다.
이후 드디어 10기 솔로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영수가 정숙을 최종 선택한 가운데 상철은 여자 출연자들 한 명 한 명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상철은 최종 선택 전 정숙의 속마음을 들었지만 현실을 생각해 최종 선택하지 않았다. 정숙 역시 영수에게 상처를 줄까 우려해 선택하지 않았다. 순자, 영숙는 10기 솔로나라에서 많은 걸 얻고 간다고 소감을 전하며 홀로 돌아갔다. 영식이 자신을 선택하기 전부터 눈물을 흘리던 옥순은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철과 현숙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영자는 이틀 동안 열렬히 마음을 표현해 왔던 광수의 선택을 받아줬다. 이로써 솔로나라 10기에서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MC들은 다음 특집에 대해 귀띔하기도. “작가님께 11기는 비주얼 특집이라고 들었다”는 이이경의 말에 데프콘은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라”며 "그래도 11기가 끝나면 12기는 모태솔로 특집"이라고 예고해 흥미를 자아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