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재중이 이태원 참사로 일본 나고야 콘서트를 취소했다.
지난 30일 김재중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2 재중 라이브 투어 ~폴인보우~' 공연 취소를 결정.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공연장에서 직접 취소를 알렸다.
이날 김재중은 "한국에서 참혹한 사고가 일어나 마음이 괴롭다. 많이 고민하고 스태프들과 끝까지 협의하느라 공연 연기 발표가 늦어졌다. 해외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한국 아티스트가 저밖에 없다고 알고 있어 계속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헤럴드POP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너무도 참담한 마음에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강행할 수 없다는 김재중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는 압사사고가 벌어졌다. 31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으로 집계됐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