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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파혼한 사이" '커튼콜' 권상우, 하지원에 접근하려 20억 썼다

입력 2022-11-02 0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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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커튼콜' 방송화면 캡쳐
KBS2 '커튼콜'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권상우가 하지원을 향한 욕망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커튼콜’에서는 자금순(고두심 분)의 가짜 손자 연기를 제안 받은 무명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상철(성동일 분)과 유재헌의 거래가 성사되며, 유재헌은 리문성(노상현 분)의 대역을 연기하게 됐다. 무명배우에서 하루 아침에 호텔 회장의 친손자가 된 유재헌은 서윤희(정지소 분)에게 계약 내용을 공유하며 손자 며느리로 연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자금순은 “내가 여기 있는 동안은 이 집에서 함께 살 거야. 중국서 곧 넘어온다고 하니 너희들은 그리 알고 있어. 이제 와서 만나는 혈육이라 좀 어색하더라도 간난쟁이 때 해어졌던 동생이라 생각하고 너희들이 잘 좀 돌봐줘”라며 북한에 있던 친손자를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박세준(지승현 분)은 “무슨 짓을 꾸미는 겁니까 실장님. 갑자기 나타난 손자라. 너무 뜬금없는 타이밍 아닌가요?”라며 정상철을 의심했고, 정상철은 “제가 찾은 지 꽤 됐어요. 이 타이밍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제가 잘못한 거라도?”라고 거짓말을 했다.

박세연(하지원 분)은 호텔 장기 투숙으로 20억을 한 번에 선불결제한 VIP를 직접 응대하려 찾아갔고, 과거 파혼한 사이인 배동제(권상우 분)과 재회했다. 배동제는 “하룻밤에 2천만원 석 달 선불결제 이 정도 축하는 해도 되잖아. 결혼할 뻔했던 사이인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박세연은 “그냥 축하? 파혼한 사이에 개관 축하에 누가 20억을 써”라고 어이없어 했고, 배동제는 “덕분에 무슨 수를 써도 통화도 미팅도 안 됐던 박세연을 이렇게 마주보고 얘기할 수 있으니까. 20억 아깝지 않던데 나는?”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날 찾아오게 될 거야. 네 발로. 그때 네가 움직이는 공수를 짧게 해주려고 네 가까이에 있으려고 예약했어”라고 꿍꿍이를 드러냈다. 박세연은 “내가 너를?”이라고 실소한 뒤 객실을 벗어났다.

배동제는 차가운 박세연의 태도에 “퀘스트가 더 험난할수록 난 더 재밌어. 박세연 결혼도 예외는 아니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욕망을 드러냈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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