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서하얀이 모델로 데뷔했다.
7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김소영,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외식을 하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쌈을 싸주는 오상진의 모습에 이지혜는 “오상진 씨의 재발견”이라며 “볼수록 음식도 참 잘하고”라고 칭찬했다. 이어 입가에 양념을 묻힌 김소영의 모습에 모두 “쌈장키스”라며 기대했지만 오상진은 “여기 뭐 묻었어”라며 티슈를 건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거품 키스는 몰라도 쌈장 키스는 좀”이라며 웃었고 오상진은 “쌈장키스, 쌈키 갔어야 했는데”라고 자책해 웃음을 줬다.
오상진은 “우리 원래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둘째를 가지기로 하지 않았냐”고 넌지시 물어봤다. 김소영은 “우리가 신혼 때는 둘이 사는 게 너무 재밌어서 ‘어떻게 이렇게 사는 게 재밌지?’ 했었잖아”라고 조심스러워 하며 “수아가 생겼을 때는 또 선물 같았어. 그런데 지금은 약간 숙제 같잖아. 지금도 안부를 묻기 바쁜데 둘째가 생기면 그냥 동거인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게 있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부부는 이 날을 계기로 부부 관계에 더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지춘희 패션쇼에 모델로 설 준비를 하는 서하얀의 모습에 이지혜는 “우리 야니가 모델이냐”며 깜짝 놀랐다. 이현이와의 워킹 특훈 때 선물을 들고 나타난 임창정은 “아내가 런웨이 서는 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드디어 이루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하얀은 “숫기도 없고 해서 꿈으로 남겨뒀는데 가족들이 응원해 줘서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패션쇼 당일에도 임창정의 응원이 빠질 수 없었다. 자신의 키 만한 배너를 들고 등장한 임창정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커피 있어요”라며 음료 차를 세팅했다. 남편의 등장에 민망해 하던 서하얀은 “살면서 커피 차를 처음 받아 봤다”고 감격하며 “든든하더라”고 말했다. 어린 모델들은 “저희 아빠가 정말 좋아한다”며 임창정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해 웃음을 줬다. 임창정은 “노래 불러 드릴까요?”라고 먼저 제안하며 응원 공연을 펼쳐 감동을 줬다.
쇼가 시작되고 서하얀이 무대에 등장하자 임창정은 휴대폰을 들고 “우와”를 연발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임창정 씨가) 저기에 있는 거 알았어요?”라는 이지혜의 질문에 서하얀은 “멀리서부터 ‘우와’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일부러 그쪽을 안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김구라는 “아들이 더 의젓하다”고 일침했다. 서하얀의 아들은 “엄마보다 저 핑크 사람이 더 예쁘다”며 이현이를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은 서하얀이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망원경을 쓰는 등 서하얀의 모델 데뷔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