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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유민상에 발끈 "배변해가며 잘해드렸는데..너무해"(밥맛없는 언니들)

입력 2022-11-09 19: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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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없는 언니들' 캡처
'밥맛없는 언니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민경이 박소현, 산다라박과 먹케미를 자랑했다.

9일 웹예능 '밥맛없는 언니들' 측은 '늘 먹던 걸로 주세요 민경 장군 단골집에서 17가지 코스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민경은 산다라박과 김소현을 보자마자 "자세가 잘못됐다"고 말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먹을 건데 이렇게 붙는 옷을 입고 오면 어떻게 하나"라고 그 이유를 말하며 장난스레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과 이날 찾은 식당은 실제 수많은 연예인의 단골집으로 알려진 곳. 김민경은 "저는 어제 여기 온다고 열두시까지 고기를 먹고 왔다. 약간 워밍업을 해줘야 한다"고 폭풍 먹방을 예고했다. 이어 고기를 먹기 시작한 가운데 박소현은 김민경이 15분간 고기 13점을 먹는 사이 고작 2점을 먹은 사실이 드러나 머쓱한 웃음을 짓기도.

그런가 하면 박소현은 김민경에게 '맛녀석'과 '밥없니' 사이 텐션을 비교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경은 "'맛녀석' 제작진 분들도 저희 앞에서 먹고 있다. 한 번은 채소 특집을 하는데 앞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더라. 우리 나물 먹고 있는데"라면서 "'뭐야 바꿔' 하고 싸운 적도 있다. 먹다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면 '뭐 먹어!'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박소현은 "우리는 제작진이 김밥, 햄버거도 가끔 드시는데 한 번도 그걸 탐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맛녀석' 한번 초대해주면 안되나. 소화제 챙겨 가면 되니까"라고 당부했고, 산다라박도 "소현 언니가 '한입만'만 하시면 된다. 그 한입이 끝이라서"라고 거들었다.

김민경은 이들의 발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민상 선배가 ('밥없니') 촬영하고 오더니 '여기('맛녀석')가 천국일세' 하더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자 박소현은 발끈하며 "여기가 그럼 지옥이었다는 얘긴데. 우리가 얼마나 잘해드렸는데. 그날 다라하고 나하고 화장실 가서 배변을 하면서까지"라며 "그분 진짜 너무하신다"고 서운함을 드러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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