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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결혼한 아유미, 파혼 위기..폭탄고백

입력 2022-11-15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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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식을 올린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결혼 준비 중 파혼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슈가 출신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과 동반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아침 식사 도중 아유미는 웨딩촬영 당시 파혼 위기까지 갔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할 때 다음날 촬영이 있는데도 엄청 크게 싸웠잖아. 그날 오빠가 가출까지 했다”고 운을 띄웠고 권기범이 웃음으로 넘기려 하자 “웃겨?”라며 정색했다. 아유미가 “오빠가 나갔잖아.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라고 하자 권기범은 “더 이상 이야기 안 했으면 좋겠다. 노력하겠다”고 받아쳤고 아유미는 “같은 말이 안 나오게끔 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내 가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아유미는 "제주도에 가서 촬영을 이틀 잡고 했다. 그런데 첫날 싸운 거다. 호텔방에서 엄청 크게 싸웠다. 오빠가 짐을 싸들고 나갔다"라며 "계속 연락하다가 '이제 마지막으로 연락하겠다' 했지 않냐. 오늘 안으로 안 들어오면 나도 (결혼 안 하는 쪽으로) 마음 정리하겠다 했는데 오빠가 몇 시간 뒤에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냥 입장 차이였다. 촬영하다가 업체와 트러블이 생겼는데 오빠는 불만 있으면 얘기하라고 하더라. 난 그래도 좋은 날이니까 참고 넘기자 했다. 입장이 서로 달랐다"라고 덧붙였다. 권기범은 "내 입장에선 답답할 수 있지. 우리 웨딩사진 아니냐. 주인공이 우리인데 진행이 절대 매끄럽지 않았다. 그런데 그 짜증을 나한테 풀지 않았냐"라며 답답해 했다.

아유미는 "그게 아니라 오빠 표정이나 말투가 좀 그랬다"라며 "진짜 거기서는 싸움 하지 말았어야 해"라고 다시 한번 자신의 입장을 내세웠다. 권기범은 아니라며 "내가 말하는 게 틀린 건 아니다"라면서 맞섰고, 여전히 둘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아유미는 "난 어렸을 때부터 이쪽 일을 하다 보니까 조율하는 과정부터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내가 그런 말을 해서 괜히 이상한 애라고 오해 생길까 봐 그런다. 항상 좋은 얘기로 좋게 끝내고 싶다"라고 이유도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이같은 다툼에 대해 서로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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