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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우리 식구 돼서 행복" 황보라, 시험관 시술 실패→시父 김용건 위로('회장님네')

입력 2022-11-15 1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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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처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황보라가 시험관 시술 실패를 고백한 가운데, 시부 김용건으로부터 위로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황보라가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고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2세 계획을 묻는 말에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 번 실패했다. 지금은 쉬고 있다. 결혼도 앞두고 있어서 천천히 하자고 했는데,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남편에 대해 "결혼 전 하정우와 형제끼리 같이 살아서 우애가 최고다. 오빠는 제 편이고, 그래서 이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에게 "오늘 고단하지 않았나. 괜찮냐.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다. 황보라는 "너무 힘들다"라며 하루 동안 힘들었던 일을 편하게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오늘 선생님들을 봐서 너무 좋다. 아버지가 왜 이렇게 오랜 인연을 이어오시는지 알 것 같다. 너무 따뜻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건은 "결혼 앞두고 시아버지랑 이렇게 같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냐. 같이 시간 보내는 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순간이. 사람이 살면서 늘 누구나 걱정이 있다. 걱정을 어떻게 소화하고 인내하고 승화시키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지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옛날에 네가 우리 애 만나기 전에 드라마에서 만났을 때도 내가 '넌 뭐가 그렇게 좋은데. 맨날 저렇게 소리 내서 웃을까' 생각했다. 그건 정말 대단한 거다. 보라가 우리 식구가 돼서 행복하고 고맙다"라고 했다.

황보라는 "제가 진짜 잘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용건은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내가 잘해준 건 없지만, 더 잘해주고 아껴주겠다. 아들이 보라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가 용서 안 하고 혼내줄 거다. 보듬어주겠다. 조금씩만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 된다"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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