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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준호 둘째 임신에 김동현 셋째 소원까지 '경축'(종합)

입력 2022-11-18 2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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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펜싱선수 김준호가 둘째가 생긴 것을 고백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온통 너로 물든 세상' 편으로 꾸며졌다.

먼저 김동현네 남매 단우, 연우가 대구에서 단풍 나들이를 나섰다. 김동현의 친구 김민경이 고향인 대구를 빛내기 위해 방문했다. 두 사람은 격투기 스승과 제자로 연을 맺어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단우, 연우 남매와 놀아준 김민경은 "운동한 것만큼 땀이 난다. 안되겠다. 밥 먹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바로 챙겨온 밥과 반찬을 차렸다. 단우는 고디탕을 한 입 먹더니 "내 입맛 아니야"라며 거부했다. 반면 연우는 입맛에 맞는지 계속해서 밥을 먹었다.

단우 연우 남매와 김동현, 김민경은 전기차를 타고 비슬산 정상에 올라갔다. 정상에 올라가는 길 가운데에는 안고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이뤄준다는 바위가 하나 있었다. 이 전설을 들은 김동현은 냉큼 그 바위를 끌어안고 "단우, 연우 닮은 동생 생기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김민경은 깜짝 놀라며 "셋째 계획 있으시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그렇다. 단우, 연우 닮은 아들이나 딸이나 다 좋다"고 대답했다.

김준호의 아들 은우는 호랑이 옷을 입고 귀여움을 뽐내며 실내동물원을 찾았다. 라쿤에게 직접 먹이를 줘 보기도 하고 미어캣에게 간식을 주는 경험을 했다. 은우는 미어캣의 간식인 밀웜을 직접 만져보며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은우는 뱀을 만져보고 신기한 촉감을 느꼈다. 사육사가 김준호에게 손에 올려보라고 권하자 김준호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육사는 "은우 친구들을 보러갈까요?"하며 태어난 지 2개월 된 새끼 고양이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다. 태어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새끼 고양이들과 은우는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았다.

은우가 스스로 밥 먹는 연습을 시작했다. 김준호는 숟가락에 밥을 올려주고 스스로 잡고 입에 넣을 수 있게 도왔다. 은우는 손에 숟가락을 쥐어주자마자 바로 입으로 가져가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이유식을 먹이고 고구마, 치즈에 이어 분유까지 4차에 걸쳐 은우에게 음식을 줬다. 김준호는 "이렇게 많이 주는 이유가 있어. 지금 즐겨"라며 "이따 무서운 곳 가야 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은우를 데리고 간 곳은 병원이었다. 은우가 예방접종을 해야 해서 병원에 방문한 것. 진료실에 들어간 김준호와 연우에게 의사는 "신체계측에서 약간 문제가 있었다"고 말해 김준호를 긴장하게 했다.

김준호는 "무슨 문제가 있나요?"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의사는 "키는 77.2cm, 체중이 12kg다. 몸무게가 또래 100명 중 3등이다"며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문제는 아니고 활동량을 늘리면 된다"고 전해 김준호를 안심시켰다.

간단한 진료가 끝난 후 예방접종 주사를 맞은 은우는 뒤늦은 울음을 터뜨렸다. 두 방의 주사를 맞은 은우는 바로 울음을 그쳐 순둥이의 모습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사실 와이프 뱃속에 은우 동생이 생겼다"며 "태명은 '은동이'다. 은우 동생이라서"라며 둘째가 생긴 것을 고백했다. 이어 김준호는 "아들도 좋고 딸도 좋다.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직 집안 어른들에게 둘째가 생긴 것을 밝히지 않은 김준호 부부는 "이제 안정기가 돼서 밝혀도 될 것 같다"며 영상통화를 걸었다. 집안 어른들은 "뭐 먹고싶은 것 없냐"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찐건나블리와 박주호는 남매와의 추억이 담긴 검단산 등산에 나섰다. 신나게 산을 오르던 진우는 힘들어졌는지 박주호에게 안아달라고 보채 결국 박주호에게 안겨서 산을 올랐다.

한시간 반쯤 올라간 산 중턱에서 찐건나블리와 박주호는 돗자리를 펼치고 간식 먹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호는 아이들을 돗자리에 앉혀놓고 "아빠 잠깐 어디 좀 갔다올게"라는 말을 남긴 채 산속으로 사라졌다. 이어 박주호는 산신령 분장을 한 채 아이들 앞에 나타났다. 두 가지 사탕을 들고 "어느 사탕이 네 것이냐"하며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더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려던 박주호는 눈썰미 좋은 나은이에게 들통이 나 버렸다.

누나와 형을 보느라 정신없던 진우는 손에 들고 있던 짜장라면을 쏟았다. 쏟은 것을 발견한 진우는 울기 시작했고 박주호는 진우를 달래기 위해 건후에게 "동생 나눠주자. 또 있어. 하나 더 줄게"라며 형인 건후를 설득했다.

건후는 속상했지만 동생에게 라면을 양보했고 진우는 형의 라면을 신나게 원샷하고는 또 달라고 재촉했다. 간신히 세 남매를 만족시킨 박주호는 서서 컵라면을 먹어 처량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 아빠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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