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래원이 중학생 의문의 죽음 사건의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
전날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양준태를 입건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살 의심 신고에 함께있던 진호개, 봉도진(손호준 분), 송설(공승연 분)이 함께 출동했다. 배관을 타고 집으로 진입하는 봉도진과 송설을 지켜보던 진호개는 "달밤에 영화찍네 스파이더맨"라고 말했고, 공명필(강기둥 분)은 "안 그래도 여기가 스파이더형 절도 우범 지역이다"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이 음독을 한 현서와 함께 응급실에 도착했다. 진호개는 안 가냐는 봉도진에 "나도 기다리는 거 있어"라며 응급실에서 현서의 휴대폰을 챙겨 오는 공명필을 기다렸다. 이어 병원으로 이송될때 공급 된 산소로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진 현서 상태에 차재희(양종욱 분)는 "곧 사망하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고, 송설이 충격 받았다. 현서는 "엄마 미안해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좋은 거 사주려고 했는데"라며 송설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후 현서의 휴대폰을 확인한 진호개는 '15년 구역꾸역 살아온 네 인생 15초 안에 끝내줄게'라고 온 문자에 "얘 협박 당하고 있었네"라며 제 3자의 존재를 확신했다. 그리고 공명필은 "이 문자 딱 봐도 동영상 유포 아니면 성범죄인데"라며 의심했다.
당시 현장 영상을 확인하던 송설이 무언가를 발견했다. 이에 바로 진호개를 찾아간 송설은 "왜 여기있어요. 이것 좀 봐요. 현서네 출동했을 때 바디캠 영상인데 현서 팔에 있는 자해흔이다. 이건 출동했을 때 찍힌건데 예전에는 이 별모양 문신이 없었다"라고 정보를 공유했다.
스파이더형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뿌려놓은 형광 물질을 통해 현서네 집에 남아있는 지문을 채취한 진호개는 지문 검색에 뜨지 않자 "잘됐어. 매치가 안 뜨는 게 맞는거다. 잠깐만 있어봐"라며 장례식장에서 현서와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서 수집한 종이컵을 꺼내왔다. 진호개는 "여기 묻어 있는 지문 중에 매치봐봐 이번엔 나와요"라고 말했다. 이후 봉안나(지우 분)가 "매치 나왔어요"라며 지문의 주인을 찾아냈다.
이어폰에서 단서를 잡은 진호개는 "바디캠에 그 음악도 녹음 된거죠? 우리 기겁했던 거"라며 봉안나에게 "저거 무슨 곡인지 지금 찾아봐"라며 현서가 듣고 있던 음악을 들려줬고, 음악의 정체를 확인한 진호개는 "이러니까 천만 원이 우습지"라며 확신의 미소를 지었다.
진호개는 "너 이 음악 알지? 뺀질이 너 현서 죽을 때 같이 있었구나. 핸드폰이 군고구마야? 전자레인지에 굽는다고 그게 데이터까지 다 익냐? 네 폰 다 털렸어. 공부만 하는 줄 알았는데 재밌게 산다. 남들 약점 잡아서 협박할 때는 재밌었지? 직접 당하니까 어때?"라며 양준태를 압박해 자백을 얻어냈다.
양준태는 "저 아직 생일이 안 지났는데? 14세 미만 촉법 소년이라고요. 저 처벌 안 받잖아요. 우리 아빠가 공부 스트레스 푸는데는 뭐든 해도 좋다고 그래가지고"라며 미소지었고, 진호개가 사이다 반격으로 양준태를 입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