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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운명론자’ 순자X영철, 쌍방 ‘호감’…자기 소개 후 바뀐 데이트 선택(종합)

입력 2022-11-16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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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순자와 영철이 운명론으로 이어졌다.

16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서로 호감을 보인 순자, 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숙부터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가 시작됐다. 영숙은 35세의 주방기기 매매 사업가, 정숙은 37세의 변리사였다. 정숙은 드디어 영철이 육촌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돼 웃음을 안겼다. 순자는 28세의 재활 피트니스 강사, 영자는 33세의 금융사 IT 기획 업무 담당이었다. 두 사람 모두 통통 튀고 솔직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37세의 수학 강사 옥순은 가정 환경을 바탕으로 한 결혼 신념을 밝혔다. 35세의 글로벌 패션 스포츠 브랜드의 소싱팀 과장인 현숙은 취미인 골프에 대한 이야기로 흥미를 자아냈다. 그는 “관심 있는 분이 몇 분 정도 되냐”는 질문에 “세 분 정도”라며 “한 분은 제가 정을 떼려고 하고 있고 두 분이 새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는 상철의 질문에 현숙은 “그분이 계속 한 곳만 보더라, 적토마처럼”이라고 답했고 MC들은 “당신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왜 나를 스카우트 안 하냐는 거잖아”라고 상철을 가리켜 웃음을 줬다.

여성 출연자 숙소 앞에서 “나 영수인데 나 외로워, 밥 먹으러 가자”고 데이트를 신청한 영수는 현숙과 정숙의 선택을 받았고 MC들은 “첫인상 때는 0표였는데 이번엔 2표를 받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숙은 “자기 소개 때 섬세해서 잘 챙겨준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런 분을 원한다”고 영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상철에 호감을 보였던 현숙은 “저한테 열정을 쏟지 않으니까 굳이 제가 계속 보고 있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결이 좀 안 맞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저한테 없는 면을 많이 갖고 있다”며 영수를 궁금해 했다.

한편 현숙과 첫 데이트를 하고 싶었던 영호는 영수와 함께 있는 모습에 “너무 잔인했어요”라며 “차라리 다른 분한테 가셨으면 모르겠는데 다른 의사에 다른 성향이신 분이라. 너무 속상해서 현숙 님을 못 보겠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순자와 옥순은 영철을, 영숙과 영자는 상철을 선택한 가운데 영호, 영식, 광수는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조용한 영수의 성격에 대한 정숙과 현숙의 성향이 갈리며 1대 1 대화 역시 극과 극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반면 영숙, 순자, 영철의 2대 1 데이트는 여성 출연자 두 사람의 적극적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와 1대 1로 대화하게 된 영철은 앞서 순자가 “제 짐을 들어주신 게 운명처럼 느껴졌다, 저 약간 운명론자다”라고 말한 게 좋았던 듯 다시 언급하며 “저도 어제 그 생각을 했다. 혼자서 약간 착각했었다”고 설레어 했다. 순자 역시 영철과의 대화가 마음에 든 듯 “내가 지금까지 외로움을 견디고 다른 걸로 이겨보려고 하고 스스로 서려고 했던 그 노력이 드디어 보상 받는 기분”이라며 “지금 이게 나에게 온 거다, 이거 내가 잡아야 된다”는 속마음을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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