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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음악적 자신감 有" 고막소년단 폴킴→김민석, 역대급 경력직 신인 탄생

입력 2022-11-22 15: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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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김민석, 폴킴, 정승환, 하현상/사진=민선유기자
빅나티, 김민석, 폴킴, 정승환, 하현상/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고막소년단이 역대급 보컬 경력직 신인의 위엄을 보여준다.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고막소년단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고막소년단은 서로 다른 매력의 음색 최강자들이 모인 그룹이다. 폴킴,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까지 총 5명의 고막남친들이 데뷔해 하모니를 보여준다.

폴킴은 "멜로망스는 이미 팀이지만, 보컬만으로 팀을 이룬 적 없는 멤버들끼리 모여 처음으로 합을 맞춘 팀이다. 리스너들의 고막을 녹여보자는 느낌으로 고막소년단이라고 지었다"라고 소개했다.

빅나티는 그룹명을 처음 들은 소감으로 "프로그램 제안이 '고막소년단'으로 왔다. 프로그램 제목인 줄 알았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제는 팀명에 적응해 애정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승환은 "사실 거의 다 초면이었다. 얘기를 나누니 금방 친해졌다.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입장이었기에 음악적으로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는 든든함이 생겼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석은 "첫 만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색하고 호감을 높여가는 시간이 자연스러웠다. 그때 처음 만났는데도 기대감을 갖고 시작했다. 저도 연예인을 보는 느낌을 받았다.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폴킴은 정승환이 첫인상과 다르다며 "예전에 정승환에게 걷어차인 적 있다. 그래서 이후로 저희 집은 정승환의 노래를 듣지 않는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까 말랑말랑하고 귀엽다"라고 칭찬했다.

정승환은 "폴킴, 김민석은 원래 친분은 있었지만, 자주 보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덜 어색했다. 빅나티와 하현상은 초면이라 낯가리기도 했다. 각자가 하는 음악과 사람이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빅나티는 "중학생 때 노래방에 가면 형들 노래가 항상 있었다. 저도 자주 불렀던 음악들인데, 같이 작업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현상은 합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오랜 시간 지내고 잠도 지내니까 확 친해졌다. 술도 한잔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도 나눴다"라고 이야기했다.

빅나티, 김민석, 폴킴, 정승환, 하현상/사진=민선유기자
빅나티, 김민석, 폴킴, 정승환, 하현상/사진=민선유기자

신곡 '사이'는 너와 나의 사이, 우리 모두의 사이 등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관계를 포괄적으로 담은 곡이다. 고백송, 축가로도 손색없는 '나의 인연'을 노래한 곡이다.

김민석은 '사이'에 대해 "저희의 사이와 다짐을 담은 곡이다. 우리 사이를 다 얘기하는 곡이다. 우리가 이렇게 돈독하고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고 확인하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또 '단거'는 김이나가 작사한 달달한 곡이다. 치사량 높은 달달한 노래로, 애인이 없어도 연애 중인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마성의 곡이다.

정승환은 '단거'에 대해 "멤버들의 몰랐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메소드 연기가 돋보이는데다가 노래도 중독성 있다. 소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폴킴은 "'단거'를 영어로 표현하면 'danger'다. 너무 달아서 위험할 수 있다는 중의적인 느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현상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하게 된 이유로 "여러 곡이 후보에 있었는데, 멤버들끼리 투표해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두 곡을 뽑았다. 두 곡이 다 달라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지 않으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빅나티, 김민석, 폴킴, 정승환, 하현상/사진=민선유기자
빅나티, 김민석, 폴킴, 정승환, 하현상/사진=민선유기자

폴킴은 고막남친의 원조격이다. 폴킴은 "안 그래도 맏형인데, 원조라 원로 느낌이 난다"며 "머릿속에서 스윗한 목소리를 떠올렸을 때 떠오르는 친구들이라 새로운 기분이었다. 아티스트들이 서로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가 생겨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파트 분배에 대해 김민석은 "자기 자리를 알아서 잘 찾아들어갔다. 합주를 처음할 때, '당연히 내가 이 파트를 부르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파트가 나뉘었다. 딱히 어려움이 없었다. 심지어 빅나티가 래퍼인데 노래도 잘한다. 이렇게 개성이 다 다른데 잘 어우러진 것 같다"고 했다.

폴킴은 "아이돌 같다는 말을 더 듣고 싶다. 앞으로 보컬이 아닌, 아이돌로서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은 "센터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각자의 장점은 무엇일까. 하현상은 "제 장점은 강점이다. 부러운 장점은 김민석의 보컬 역량이다"라고 했다. 김민석은 "장점은 고음역대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거다. 멤버들이 다 부러웠다"라고 칭찬했다.

폴킴은 "멤버들 자랑을 해보겠다. 높은 음이 나오면 김민석, 고음에 호소력이 짙은 정승환, 중간중간 나오는 청아함이 있는 하현상, 아무렇게나 흥얼거려도 음원 같은 빅나티다. 그리고 폴킴의 비주얼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고막소년단은 "멜론뮤직어워드에 고막소년단으로 설 예정이다. 이렇게 한 번 인연이 시작됐기에 쉽게 놓치진 않을 것 같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고막소년단의 신곡 '사이', '단거'는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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