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오는 12월 현역 입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내달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5주간의 훈련을 받은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진은 지난 13일 "최전방 떴어요"라며 직접 밝히기도 했다.
다만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같은 날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원하지 않는 기사가 떠버렸지만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라며 "저 외에 많은 사람들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어요. 아미 알라뷰"라며 직접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로써 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은 팀내에서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 스타트를 끊게 됐다. 지난달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린다"며 "멤버 진은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진의 입대를 시사했던 바 있다.
이처럼 최근 진은 입대를 앞두고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솔로곡 'The Astronaut'(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하고 보컬 역량을 입증하는가 하면, SBS '런닝맨'과 웹예능 '할명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을 통해 예능감까지 뽐내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진은 또한 신곡 발매 기념으로 라이브를 진행하며 당초 군입대가 일찍부터 논의되어 왔고, 지난 10월 있었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가 변수로 작용해 이 공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다고 군입대 이슈에 얽힌 비하인드도 밝혔다.
단체 활동을 잠정 휴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논의 중이다. 이에 이들이 건강하게 돌아올 앞날에 글로벌 팬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