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중기가 짠 판에 걸려든 이성민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사망 후 재벌가 막내 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아가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철(이성민 분)의 야심작이었던 순양자동차의 신차가 언론 앞에서 결함으로 부품이 폭파하는 망신을 당했고, 대영그룹 회장은 대놓고 진양철을 비웃었다. 그의 조롱과 부족한 자식들의 능력에 화가 난 진양철은 신차 언론 발표회를 앞두고 돌연 홀로 자취를 감췄다.
그의 부재에 순양 2세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진도준은 윤현우(송중기 분) 시절에 읽어두었던 진양철 회장의 자서전에서 이 부분을 기억해냈고, 그를 찾으러 갔다.
진도준은 “호사스러운 취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양자동차. 할아버지께서 여기까지 달려오실 수 있게 동력을 만들어준 엔진이요”라고 진양철을 위로했다. 진양철은 “엔진 좋네. 앞으로 누가 물어보면 내 그리 말해도 되나?”라며 흡족해했다.
진동기(조한철 분)는 하인석(박지훈 분)을 통해 오세훈(박혁권 분)과 진도준 사이에 접촉이 있음을 알게 됐고, 이를 진양철에게 고해바쳤다.
진양철은 진도준에 “내한테 반기들은 위인은 용서한 적이 없다. 그게 내 피를 나눈 형제, 자식이라 해도”라고 무언의 경고를 했고, “은행에서 연락이 왔던데 도준이 240억 다 찾아갔다 하대? 전부 달러로? 그 돈 다 어디에 썼노?”라고 물었다. 진도준은 “뉴욕에 아버지 따라서 영화에 투자했습니다”고 거짓말을 했다.
진양철은 오세현을 불러들여 진도준과의 관계를 추궁 당했고, 한도제철 인수전에 뒤에서 대영그룹에 돈을 댄 사람이 순양가 사람, 진동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모든 것은 진도준이 짠 판이었고, 진영기는 진화영(김신록 분)의 도움을 받아 과열된 경쟁 속 7,500억원이라는 거액으로 한도제출을 인수했다. 오세현은 “순양에 7,500억이나 되는 부채를 안겼다”며 조소했다.
방송말미 IMF가 터지며 투자로 달러를 보유한 진도준에게는 기회가, 거액의 부채를 떠안은 순양엔 위기가 찾아왔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