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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운명 예감→눈물바다…랜덤 데이트로 나뉜 솔로들의 ‘희비’(종합)

입력 2022-11-30 2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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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랜덤 데이트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다.

30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희비가 엇갈린 랜덤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솔로들은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데이트 전 무작위로 가져간 티셔츠 등에는 한 음절씩 글자가 쓰여 있었다. 출연자들은 모두 마음 속으로 데이트를 원했던 상대가 자신의 글자와 짝이 맞는 글자를 가지고 있길 바라며 매칭에 나섰다. 상철이 ‘주’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오자 옥순은 ‘맥’ 티셔츠를 입은 옥순을 보며 “운명인가 봐”라고 깜짝 놀랐다. 서로를 데이트 상대로 희망했던 두 사람은 미소지었지만 상철의 짝은 영숙이 아니라 ‘님’자를 가진 옥순이었다. 옥순은 미안한 마음에 영숙의 표정을 살폈고 옥순은 실망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자는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던 영식과 데이트를 나가게 됐다. 반면 서로를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순자와 영철은 ‘꼬막’으로 단어를 완성시키며 또 한 번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됐다. 순자는 “나 원래 이거 안 고르려고 했는데 진짜 소름끼쳐, 뭔가 운명?”이라며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원했던 영호와 데이트를 하게 된 현숙은 “영호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다”며 “귀엽다. 제가 선택 안 해줬다고 입이 땅에 닿을 듯 나온 게 귀여웠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날부터 구애한 끝에 현숙과 데이트하게 된 영호는 “뭔가가 도와주고 있나?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구나”라고 기쁜 속마음을 드러냈다. 매칭에 만족하는 커플들은 “꼬막 안녕”, “똥개 안녕”이라며 애칭처럼 불렀다. 데이트를 나가기 전 현숙이 “우주가 돕는 것 같다”고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영숙은 “마음이 너무 힘들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서로를 향한 영철과 순자의 관계를 보고 포기했던 옥순은 첫 만남부터 적극적이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했다. 가족들에게 전화해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던 옥순은 어머니의 말에 감정이 북받친 듯 울음을 터뜨렸다. “오늘 내일만 자면 된다”고 이부자리에 눕던 옥순은 이내 마음을 바꿔 광수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그런가 하면 영수와 데이트에 나갔던 영숙은 여성 솔로들과의 대화에서 “남자 방에서 이야기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걸 남자 앞에서 들을 때마다 약간 깨는 거 있긴 하다”며 “상철 님이 내가 본인한테 적극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송해나는 “상철 님이 ’영숙은 오직 나뿐이야’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이해했다. 이후 “다시 첫날로 돌아가고 싶다”며 우는 영숙과 울면서 힘들어하는 정숙, 현숙의 모습이 그려져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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