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수근이 외국인들에게 BTS와의 친분을 자랑했고, 발라드 가수 서기는 댄스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월드컵 특집에서는 리스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난 아유미, 에바, 서기, 박선영, 김승혜 등이 포루투갈 선수들과 팀을 이뤄 축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루투갈 선수 역시 의사 등 각자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10년 정도의 축구 경력을 가진 강적이었다. 아유미는 "기 죽으면 안 돼" 라며 귀엽게 센 척을 했으며, 에바 포피엘은 "우리는 10년 같은 1년을 보냈으니까" 라고 그간의 고생을 은연 중 드러내 웃음을 줬다.
이 날 경기는 각각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를 감독으로 선임해, 미리 보는 한국VS포루투갈 전으로 진행되었으며, 포르투갈 선수들과 한국 선수들이 섞여 믹스매치로 팀을 구성했다. 경기 전, 이수근은 포르투갈 선수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자기 소개를 했다. 이수근은 "나는 한국의 유명한 개그맨이고, BTS 지민과 친하다" 는 말로 포르투갈 선수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르투갈 선수들은 통역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전달받고도 영 미심쩍은 눈치였는데. 이수근은 돌연 휴대폰으로 BTS노래를 재생했다.
그러자 노래를 들은 골때녀들이 "서기가 춤 잘 추잖아" 라며 막내 서기를 불러냈다.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던 서기는 BTS의 노래에 맞춰 발라드 가수 답지 않은 멋진 춤선을 뽐내며 모든 포르투갈 선수들의 호감을 샀다. 그녀는 "나는 가수고, 21살이다" 라는 소개 후 "땡큐' 라는 간략한 소개를 남겼는데, 특유의 막내미로 모두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