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다민이의 실력이 환호성을 자아냈다.
2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팀 음원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표는 "오늘은 파이널로 가는 다섯 번째 관문인 '팀 음원 미션'이 있는 날로 이번 시즌의 '팀 음원 미션'은 팀 프로듀서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고 했다. 이에 박재범은 "원래는 '음원 미션'이었는데 이번에는 '팀'이 붙었다"고 했다.
이어 김진표는 "단 20명의 래퍼만 오르게 되는데 무대 후 각 팀당 1명이 탈락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가운데 릴보이과 그루비룸 팀에서 합격자는 블라세, 플리키뱅, 노윤하, 폴로다레드, 칠린호미였다. 이가운데 탈락자는 키츠요지였다. 키츠요지는 "미션마다 1등하고 짱이었던 것 알지? 팀원들 파이팅 하시고 프로듀서분들도 감사했다"며 "좋은 자리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더 콰이엇은 크루들에게 "우리가 팀 음원 미션을 준비할 건데 비트를 여기서 한 번 틀어 볼 것"이라고 했다. 이에대해 릴러말즈는 "스튜디오에서 비트를 먼저 공개했던 건 일종의 선전포고이자 힙합이다"라고 했다.
비트가 울려퍼지고 릴러말즈는 바로 랩을 했다. 제목은 바로 '아저씨'였다. 이에 크루들은 만족하면서 무대를 뜨겁게 만들기로 했다.
무대에서 선보일 '아저씨'의 가사를 직접 준비한 래퍼들은 각자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건 다민이었다. 더 콰이엇은 "우리가 들은 것 중에 제일 좋았다"며 "비트에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이 들었고 무대에서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최종 탈락자는 김도윤이었다. 더 콰이엇은 김도윤에게 "계속 재밌게 해나가면 될 것 같다"며 "재능이 있다는 것은 증명이 됐다"고 위로했다. 이에 김도윤은 "무대를 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여기까지 올라온 것 만으로 제 실력에 비해 충분히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했다.
무대를 앞두고 리허설을 하면서 다민이는 "제일 걱정되는 멤버는 저다"며 "동선들이 제일 바뀌고 관객석을 난입해야 할 텐데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했다. 더 콰이엇 역시 다민이가 가장 걱정 된다며 "본인이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 부담을 이겨내는 게 오늘 무대의 관건일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민이는 엄청난 실력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팀 콰이올린의 '아저씨' 무대가 끝난 후 릴보이는 "다민이가 진짜 찢었다"라며 다민이의 무대를 극찬했고 그루비룸의 휘민 역시 "끼와 스타성을 타고난 사람들이 있는데 다민이가 되게 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 슬롬 팀에선 제이켠이 탈락했다. 제이켠은 "어떤 꾸밈도 하지 않고 진심으로 돌아왔다"며 "랩을 하는 게 행복하다고 느낀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고 했다. 저스디스와 알티 팀에선 맥대디가 탈락했고 맥대디는 "이번에 내 얘기를 하고 나니까 세상을 거리낌 없이 대할 수 있게 됐다"며 "나혼자만으론 해내지 못한 것들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 감사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