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승기가 정산 갈등을 겪고 있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도 하루만 만료됐다. 후크 측도 빠르게 이승기와 손절하는 모양새다.
2일 이승기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웹호스팅 만료 안내' 문구가 뜬다. 이승기의 공식 홈페이지를 관리하던 후크 측에서 관리를 중단한 것.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15일 후크 측에 음원료 미정산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승기 측은 2022년 9월까지 137곡을 발표했지만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 중이다. 그러나 후크 측은 "이승기와 소속사간의 계약 내용 및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에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대립되는 입장을 내놨다.
그리고 지난 1일 이승기 측은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 신뢰가 깨져 더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것. 논란이 심해지자 후크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데뷔 후 18년을 함께한 소속사와 빠른 손절하게 된 이승기. 후크와 이승기의 진흙탕 싸움의 끝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