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이천수가 야구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에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쌍용 나오는 경기 리뷰 EP10'이라느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천수, 이을용, 이근호, 김용대 등은 자녀에게 운동을 시키고 싶으면 축구 제외 어떤 종목을 선택할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을용은 "나는 골프"라고 했다. 그는 "골프는 우리가 나이를 먹어도 자식들하고 같이 운동할 수가 있잖냐"라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나도 골프"라며 "저는 주율이를 보니까 골프 하면 좋겠더라. 끼도 있고 하니까 골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번 정도 해봤다"라고 밝혔다. 김용대도 "딸이니까 골프"라고 말했다.
반면 이근호는 야구를 언급했다. 이근호는 "딱 생각 드는 게 야구하면 아무거나 먹어도 되겠다"라고 했다. 이에 이천수는 "뚱뚱해도 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 공개 후 일부 누리꾼은 이천수의 발언을 두고 야구 비하라 꼬집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천수가 지난 7월 공개한 영상에서 한 야구 관련 발언도 지적을 받고 있다.
당시 이천수는 "시드니 올림픽 축구 대표팀 준비할 때 태릉선수촌에 들어간 적 있었다"라며 "모든 종목 운동부들이 함께 트레이닝을 받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천수는 등산 훈련에서 다른 종목 선수들과 경쟁이 펼쳐졌는데 1위 탁구 유승민에 이어 2~9위는 축구 종목 선수들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야구선수들은 거기서 체력은 안 좋았던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천수는 "야구는 아예 뛰지도 못했다"라고 했다. 해당 영상 설명칸에는 "반박 시 류현진"이라고 적혀있기도 했다.
야구 비하까지는 아니라는 주장도 있는 가운데, 현재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쌍용 나오는 경기 리뷰 EP10' 영상에서 야구 관련 발언 부분은 삭제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