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재욱이 낙수 이야기에 냉담해졌다
1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배현진) 2회에서는 부연(고윤정 분)의 이야기에 낙수의 기억을 떠올린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연은 장욱에게 “진요원에 들어온 뒤로 기억이 없어. 어릴 땐 눈이 안 보였는데 병을 앓은 이후로 보이는 거라 하셨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부연을 뚫어지게 보던 장욱은 “없네? 환혼의 푸른 자국. 환혼이 된 후 보이기도 하던데 넌 그건 아니네”라며 낙수가 떠올렸다.
“환혼인이면 넌 그 사람도 잡아서 죽였겠네?”라는 말에 장욱이 멈칫 하자 부연은 “왜? 못 잡았어?”라고 물었다. “죽었어”라고 중얼거리던 장욱은 “죽었어? 죽였어가 아니고? 네 손에 죽은 건 아닌가 보네. 아는 사람이었어?”라는 부연의 질문들에 “쓸데 없는 질문이 많네?”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부연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부연은 “근데 날 왜 데리러 왔어? 너한테 필요한 나의 쓸모는 뭐야?”라고 물었다. 장욱은 “너, 내 몸안의 기운이 보인다고 했지? 이건 얼음 돌이야. 아주 예전에 진부연은 경천대호 안에 있던 얼음 돌을 찾아서 꺼냈다고 했어. 기억은 없어도 돼, 너의 그 대단한 신력만 있으면 그게 너의 쓸모야”라며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장욱의 뒷모습을 보던 부연은 “대단한 신력?”이라고 중얼거리며 한숨을 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