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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기안84X이시언, 이키토스 합체→악어직화구이 먹방..피싱투어 출발[종합]

입력 2022-12-11 1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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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방송화면 캡처
'태계일주'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기안84와 이시언이 이키토스에서 만났다.

11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남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출국 다섯 시간 전, 갈 생각 없는 자세로 소파에 누워 휴대폰을 만지다가 가방을 열고 여권, 마스크, 노트, 옷가지 한 세트, 속옷 3개, 양말, 무선 이어폰만 넣은 채 짐정리를 마쳤다. 그리고 일어난지 15분만에 집을 나섰다.

제작진이 준비한 여행 경비 1000달러를 받고 위탁수화물이 없어서 초고속 체크인을 마쳤다. 기안84는 뒤쪽에서 자신을 촬영하며 손을 흔들어주는 팬들에 "섭외되신 분들 아니예요?"라면서 "아 이거 나도 한류스타되는거 아냐"라고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비행기에서 12시간 보내고 경유지에서 4~5시간을 기다렸다. 특히 기안84는 공항 내부 놀이터에서 잠을 자 놀라움을 자아냈다.

500달러(한화 약 66만원)를 환전한 기안84는 바디랭귀지로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을 했지만, 소통이 잘못 됐는지 세트가 두 개나 나와 웃음을 안기기도.

세 번째 비행기 탑승 끝에 기안84는 이키토스 도착했다. 택시 기사들의 열혈한 구애 끝에 이동한 기안84는 바깥 풍경을 보며 "왜이렇게 '수리남' 같지? 여행 온 느낌이 난다"고 감탄했다. 열심히 발품을 팔아 한화 약 5만원 숙소를 결제했다. 침대 세 개에 에어컨까지 겸비한 방이었다.

기안84는 땀에 절은 옷을 빨아 호텔 로비 바닥에 공개 건조하고, 1박 추가에 아마존 낚시 투어를 예약. 총 한화 15만원을 지불했다. 이후 마트에 가서 생필품과 저녁거리를 사온 기안84는 양주를 마시고 취해 "어휴XX. 외롭다"며 욕을 해 폭소를 안겼다.

이튿날 아침, 기안84가 아침 런닝을 떠난 사이 이시언이 도착했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쓴 이시언에 기안84는 "도둑든 줄 알았다"며 놀라 뒤집어졌다. 웃음을 터트린 이시언은 기안84를 위해 챙겨온 패딩과 침낭을 건넸다. 기안84는 "필요 없다"고 했지만 이후 너무 잘써 "저거 없으면 죽을 뻔 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시장투어에 이어 아마존 피싱투어를 나섰다. 본격적인 피싱투어 전 현지인의 추천으로 악어직화구이를 먹게 된 두 사람. 이시언은 "난 비위가 약해서 못 먹겠다"고 손사레를 치는 반면 기안84는 악어 직화구이를 서슴 없이 먹곤 "맛은 치킨 맛인데 사지가 다 근육"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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