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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카타르 월드컵 직관..♥박지성, 16강 진출에 "손흥민·황희찬 축하 문자"(만두랑)

입력 2022-12-12 1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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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랑' 유튜브 캡처
'만두랑'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민지가 카타르 도하 월드컵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 '꿈이 이루어지는 카타르! 5일간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민지는 아이들과 함께 박지성이 있는 카타르 도하 공항에 도착했다.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한 김민지는 박지성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한국과 가나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 전부터 손흥민을 응원하는 소리가 경기장을 울렸다.

김민지와 아이들은 붉은악마를 따라 격렬하게 온몸으로 응원했다. 궁금한 게 많은 초보 직관러 아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내 엄마 미소를 자아내기도.

이튿날 김민지, 박지성 가족은 잉글랜드와 웨일즈 경기를 보러 이동했다. 박지성은 "4일 만에 부담 없이 경기 본다. 경기장 가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 아무런 일 없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경기장에 도착한 박지성은 딸의 사진을 찍어주며 영락없는 우리네 아버지 모습을 뽐냈다. 경기장에서 배성재, 이승우와 만난 박지성 가족은 스카이박스에서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이승우는 현역에다 술을 잘 못한다고.

며칠 후 포르투갈 전도 스카이박스에서 관람하게 됐다. 김민지는 "하늘이 보라빛이야 좋은 징조"라며 기대를 했다. 한국이 첫 골을 넣은 순간 김민지는 "진짜 기가 막히게 넣었다. 우리가 포르투갈 상대로 진짜" 연신 감탄을 터트려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김하게 했다. 16강 진출 확정된 순간에는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는 박지성에게 "16강 가니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박지성은 "가장 큰 거는 그래도 격차가 예전보다는 줄어들었다. '희망이 좀 보이는 게 아닌가' 가장 먼저 생각했다. 예전처럼 한국이나 아시아 국가가 16강을 가는 것이 큰 이변이 아니라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나', 현실적인 목표가 16강이 매번 당연하다는 것이 좀 더 정당화된 기분이다"라고 뿌듯하게 웃었다.

박지성은 손흥민, 황희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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