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장훈이 아유미의 남편 권기범의 정리정돈에 경악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타 부부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신혼생활 한 달 차가 된 아유미, 권기범 부부는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정리습관으로 갈등을 보였다. 아유미는 참아왔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했고, “이게 부엌 수납장에서 나올 거냐고”라며 부엌 수납장에서 바이크 헬멧을 꺼냈다. 아유미는 “이것도 가만히 있었어. 오빠가 스트레스 받을까 봐”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웃는 권기범을 보곤 “본인도 웃기네”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유미는 “난 아무 말 안 했어. 한 달 동안은”이라고 강조하며 부엌 수납장에서 신발 건조기, 가습기 등 위치를 잘못 잡은 각종 물건들을 꺼냈다. 서장훈은 “신발 말리는 걸 저기다 두는 건 최악이다. 난 되게 좋게 봤는데. 엉망이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거미는 “조정석은 정리 잘 하냐”는 질문에 “정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다. 바지, 티, 외투까지 한 자리에 모아놓기만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조정석이라고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거미는 잔소리를 하진 않는다며 “안 되길래 그냥 제가 한다. 너무 귀엽지 않냐. 한 자리에 접어 놓는 게. (조정석)스스로는 노력한 거다”라고 말해 결혼 5년차에도 여전한 콩깍지를 보였다.
아유미는 “오빤 두 개씩 사는 게 취미야?”라면서 가습기를 2개 이어 3개까지 찾아냈고, “오빠가 가수야?”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비즈니스 하려면 목이 중요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유미는 “어이가 없어서 재밌다”라면서 침대 헤드 뒤쪽에 수납된 신발들을 꺼내왔다. 이에 평소 깔끔한 성격의 서장훈은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고, 아유미는 “이게 안방에 있을 건 아니야. 그것도 침대 밑에”라고 냄새가 난다 지적했다. 권기범은 “그냥 혼내 나를”이라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