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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츄 퇴출 논란 반감 거센데..블록베리, 이달소 11인 컴백 공식화

입력 2022-12-12 22: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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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츄 퇴출 논란 후 이달의 소녀 컴백을 강행한다.

12일 자정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최근 이달의 소녀 컴백설에 블록베리는 준비 중이라면서도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내년 1월 3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블록베리는 "이달의 소녀가 데뷔 전 멤버들을 한 명씩 순차적으로 공개했을 때의 콘셉트를 활용,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전체 컴백이라고는 하지만 이달의 소녀는 최근 츄 방출이라는 큰 변화를 겪었다. 그 과정이 매끄럽지도 못했다. 블록베리는 츄가 스태프들을 향해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퇴출한다는 일방적인 입장문을 발표했고, 이후에도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가 직접 밝혀야 할 일"이라고 2차 입장을 냈다.

반면 츄는 "팬 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으며 웹예능 '지켜츄' 작가를 비롯해 츄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마스크 업체까지 나서 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달의 소녀 멤버 비비와 현진을 제외한 9명도 계약해지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설이 불거졌으나 이와 관련 블록베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츄 퇴출에 대한 소속사 입장이 신뢰를 얻지 못하면서 소속사를 향한 비난 여론은 거세졌다. 일부 팬들은 이처럼 사태가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남아있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컴백을 강행하는 결정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츄는 지난 5일 가수 죠지와의 듀엣곡 '디어 마이 윈터'를 발표하고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는 등 솔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츄와 소속사 사이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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