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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한가인 "사진 못 찍어 '발카'라 욕 먹어, 내 취미=공부" (손없는날)

입력 2022-12-17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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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 없는 날' 캡쳐
JTBC '손 없는 날'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한가인이 방송을 통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 에서는 한가인과 신동엽이 속초를 찾아, 구옥을 개조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회차 오프닝은 속초 해변의 관람차에서 진행되었다. 한가인은 관람차에서 신동엽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사진을 지독하게 못 찍는 '발카' 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사진에 진심이 없다고 욕 먹는다" 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신동엽은 자신도 '발카' 라며 그녀의 고충에 공감했다.

그러나 한가인은 발카임에도 관람차를 활용한 '왕관 인증샷'에 도전하고 싶어했다. 그녀는 "핫한 건 해봐야죠, 우리가 옛날사람 같으면 안 돼요" 라며 신동엽을 독려하고 나섰다. 몇 차례 헤매긴 했으나, 두 사람은 결국 왕관 인증샷 찍기에 성공했다.

이어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를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자신의 취미가 '공부'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이런 말 하면 어떨 지 모르겠는데 제 취미는 공부다, 조혜련 언니 동생분이 중국어 선생님이시다. 중국어도 배우고 영어도 배운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시대에 뒤쳐지는 것 같다"며 공부를 취미로 삼게 된 연유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와 만나 대화하면서도 솔직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 부부 중 아내는 그릇 수집과 인형 수집 취미가 있었는데. 특히 인형 수집을 통해 번아웃을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한가인은 신동엽에게 "신동엽 오빠는 번아웃이 없었냐" 고 물으며 자연스레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한가인은 "첫째는 힘든 줄 모르고 키웠다, 둘째는 힘들더라. 내가 낳겠다고 해서 낳은 거라 힘들다고 할 수도 없었다. 둘째를 키우면서 중간에 좀 아팠고 한 1~2년 키우니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번아웃이 오더라" 고 고백했다. 그녀는 "저는 오히려 일을 하면서 괜찮아졌다, 딱 그 시점에 예능을 시작하게 됐거든요, 일을 하고 들어가면 아이들을 보는 시선도 좀 달라지고, 그러면서 치유가 된 거 같다" 며 자신만의 번아웃 해소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날 한가인은 신혼부부를 향해 "인간은 고쳐서 쓰는 건 아니다"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술을 마시면 성을 간다고 말해놓고는 계속 술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연정훈이) 대한민국의 모든 성을 다 썼을 것"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외국 성도 가져다 썼겠다" 고 거들어 의뢰인 부부를 웃게 했다.

한편, 한가인의 소탈함이 돋보이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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