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안소영 "글래머 비결? 고약 덕분..큰 가슴 때문에 배우 못할 줄" (같이삽시다)

입력 2022-12-20 2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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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쳐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배우 안소영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주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원년 멤버 김영란이 합류한 가운데 박원숙, 안소영, 혜은이, 안문숙이 포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구룡포전통시장에서 통마리멸치젓갈과 백고동 등 다양한 음식들을 구입하는가 하면, 색색의 잠옷으로 갈아입고 밤새 수다를 떠는 등 즐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안소영은 친구 김영란과 함께 아침식사 만들기에 나섰다. 김영란은 집 된장을 가져오지 않아 찌개 맛을 잡지 못하고 헤매었는데, 안소영은 친구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박원숙은 "너희 둘이서 되게 격려한다" 며 두 사람의 우정을 질투할 정도였다.

식사를 하면서 네 여자는 서로를 웃기기 위해 재미있는 일화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안소영은 사춘기 시절 아버지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2차성징 시기의 안소영은 가슴이 커지며 통증을 느꼈는데, 그 원인을 제대로 모른 채 아버지에게 "가슴이 아프다" 고 호소했고. 아버지는 그녀에게 고약을 사다주셨던 것. 박원숙은 "왜 그걸 아버지에게 말했냐"고 물었고 안소영은 "나는 학교를 다닌다고 서울에 와 있었고 어머니는 시골에 계셔서 걱정하실까 봐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안소영은 "그 고약 덕분에 가슴이 커진 것 같다"고 털어놔 모두를 웃겼다.

안소영은 "나는 가슴이 큰 것 때문에 배우를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슴 덕을 볼 줄은 몰랐다" 고 고백했다. 그녀는 오직 배우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어린 나이에도 늦은 시각까지 임권택 감독의 촬영 현장을 따라다녔다고 한다. 임권택 감독이 밤늦게야 그녀를 발견하고 "너 학교 안 갔냐" 고 놀랄 정도였다고. 안소영은 자신이 '애마부인'으로 뜨고 난 뒤 임권택 감독이 "네가 글래머였냐" 고 놀라서 물었다고 임 감독과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안소영은 이 날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하며 능숙한 잠수 솜씨를 선보여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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