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안소영 "가슴 커서 배우 못할 줄, 임권택에 '글래머라 죄송'" (같이삽시다)

입력 2022-12-20 2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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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쳐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글래머 여배우 안소영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을 필두로 김영란,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이들을 웃기기 위해 유머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안소영은 2차성징이 왔을 당시의 일화를 털어놨다. 가슴이 발달하며 통증을 느꼈는데, 안소영은 이를 2차성징으로 인한 통증인 줄도 모르고 아버지에게 "나 가슴이 아프다" 고 털어놨었다고 한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몸이 아플 때 붙이는 '고약'을 사다 주었다고. 안소영은 "고약을 붙여서 가슴이 커졌나" 싶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겼다.

안소영은 "사실은 가슴이 커서 배우를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가슴 덕을 볼 줄이야" 라며 글래머 스타로 뜬 사실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오로지 연기를 향한 일념으로 어린 나이에도 늦은 시간까지 임권택 감독의 촬영장을 따라다니며 촬영을 도왔다고 한다. 임권택이 뒤늦게야 아직 집에 가지 않은 안소영을 발견하고 "너 학교 안 갔냐" 고 말할 정도였다고.

안소영은 '애마부인' 촬영 후 임권택과 재회했을 때, 임권택 감독이 "네가 글래머냐" 라고 말하며 놀랐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소영은 "글래머라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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