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가인이 고향 은평구를 찾아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6화 ‘인생은 아름다워 편’이 전파를 탔다.
한가인은 고향 은평구에 도착하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가인은 신동엽에 “꿈을 꾸면 여기에 지도가 그릴 수 있을 만큼 꿈에도 종종 나온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진짜로 흥분된 상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은평구에서 나온 한가인은 “결혼할 때까지 여기서 살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어렸을 때부터 30년 넘게 다닌 단골 떡볶이집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엽은 다른 프로그램 촬영차 온 것으로 위장해 한가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고, 떡볶이집 사장님은 “한가인이 다섯 살 때부터 왔다. 유치원 다니고 피아노 치러 가다가 와서 떡볶이 사 먹고. 임신했을 때 언니가 싸다 줬다”라며 의심 없이 인터뷰에 응했다.
한가인은 가게 밖에서 이어폰으로 안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다. 신동엽은 “학창 시절에 어떤 학생이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아이고 모범생이지. 진짜 모범생이지. 친구도 별로 없었다. 공부만 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때도 예뻤냐”는 질문엔 “아휴 예뻤다. 걔는 고친 거 하나도 없다. 내가 증명을 해. 어렸을 때부터 자라온 거 쭉 봤으니까”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한가인의 학창 시절 단골 떡볶이집 사장님에게 당시 한가인이 남자친구와 오지 않았냐고 은근슬쩍 떠봤고, 사장님은 “하늘에 맹세코 안 왔어”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안 넘어와”라며 아쉬워했고, 사장님은 “나 그대로 얘기해 주는 건데”라며 결백함을 주장했다.
이어 사장님은 “연정훈이가 끼가 있는 사람인데 혹시나 속 썩이면 어떡하나 그랬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이제 와서는 시집을 잘 갔다.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손 없는 날’은 짐보다 말이 많은 시끌벅적 이사 버라이어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