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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윤승아 "내가 공감할 줄 몰랐다"..뜻밖의 결혼 장려 영상(승아로운)

입력 2023-01-08 1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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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로운' 유튜브 캡처
'승아로운'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윤승아가 Q&A를 했다.

8일 오전 공개된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Q&A|궁금했던 모든것을 다 대답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지난 연말 구독자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질문은 건강관리 팁.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윤승아는 "저는 요즘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계속 잠을 자고 있다. 제가 원래 잠이 진짜 없는데 아침 먹으면 졸리고 점심 먹어도 졸리고 저녁은 소파에서 잠들 때가 많다. 임신 초기 분들 보면 다 새벽에 깨셨다는 글이 많더라. 제가 공감할 줄 몰랐다. 제가 깼다고 가족들을 깨울 수 없지 않나. 아주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윤승아는 다이어트 방식과 운동 종류에 대해 묻자 "요즘 다이어트를 못 하고 (임신)초기라 운동을 못했었는데 필라테스를 다시 시작했다. 자세도 교정해주고 목이랑 어깨 사이의 공간도 넓어지고 붓기도 많이 완화되고 진짜 좋은 것 같다"고 추천했다.

이어 "평소 식단은 오늘 아침은 딸기랑 샌드위치 반쪽 먹었다. 그 정도로 간단히 먹으려고 하고 음식 추천을 해드리자면 샐러드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더라. 동그란 베지 볼 비건식단인데 너무 맛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네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는 윤승아는 "밤비는 8월부터 항암을 멈췄다. 너무 오래하다 보니 식이를 안 할 정도로 심해져서 교수님이랑 의논을 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보다 마지막이 중요하니까(그런 결정을 했다)"며 "한 달이라고 했었는데 벌써 1년 6개월 되지 않았나. 저희한테는 너무 기적같은 일이고, 밤비의 암은 잘 유지하고 있는 상태고 부도 오랫동안 치료를 했기 때문에 잘 관리해 주려고 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미소 지었다.

또한 남편 김무열에 대해 "살다보면 좋은 일만 있지는 않지 않나. 저의 힘듦을 고민하지 않고 진짜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는거. (곁에 있으니까)무섭지 않은 것 같다"며 "결혼을 준비하시거나 결혼하신 분이라면 신혼 초에는 좀 싸울 수 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면 서로를 다 파악하기 때문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거 결혼 장려 영상으로 나가는거 아니냐"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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