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역대급 애정표현으로 부러움을 샀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사랑꾼으로 합류한 임라라, 손민수가 결혼을 결심하기 전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각방을 쓰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임라라는 “어떻게 저기서 자지? 할 정도로 창문에 커튼도 없는 데서 잔다”고 손민수의 방을 공개하며 “이 밝은 데서 어떻게 자는 거야? 이게 어떻게 수면에 도움이 되냐”고 신기해했다. 반면 임라라의 방은 암막 커튼이 설치돼 한줄기 빛도 들어오지 않았다. “이런 데서는 오후까지 자게 된다. 안 된다”는 손민수의 말에 임라라는 “저는 수면의 질이 중요한데… 내 수면의 질을 민수가 망치네?”라며 웃었다. 이어 “민수 방에 알람이 새벽 다섯 시부터 울렸다. 본인은 못 듣는다. 저 방 가서 끄면서 저는 잠이 깬다”는 하소연에 제작진은 “너무 힘들겠다”고 공감했다.
“아침 되면 잘 있는지 걱정이 된다, 보고싶고 불안하다”는 손민수의 사랑꾼 면모에 임라라는 “그럼 옆에서 자라고”라며 답답해 해 웃음을 줬다. “눈 뜨자마자 가서 보고 ‘라라야 나 너 없으면 죽어’ 속삭인다”는 손민수의 급이 다른 애정 표현에 박수홍, 최성국은 “집착이 심하네”, “나 좀 무서워”라며 경계했다. 임라라는 “스윗하게 깨워주는 거 하나가 단점을 다 없애주는 것 같다”면서도 “사랑꾼이라고 해주니까 아주 신났다”며 폭소했다.
임라라가 외출 준비를 하는 동안 손민수는 함께 갈 맛집을 찾았다. “본인이 해산물을 안 좋아하는데도 내가 좋아하니 초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는 임라라의 말에 박경림은 “지금까지 본 분들은 사랑꾼이 아니었네”라고 감탄했고 박수홍은 “나랑 똑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게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고 불평하던 최성국은 “서로의 행복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걸 아니까 배려했다”는 손민수의 말에 감동한 듯 “내가 사귀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라라는 “민수 같이 좋은 남자가 있다는 걸 세상에 널리널리 알리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민수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손민수는 “저를 만들어준 피디님”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경제적 문제로 힘들었던 두 사람의 연애 시절이 공개될 것으로 그려졌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