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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성범죄자들, 죄 인정하는 사람 없어" 김종국→양세형 '충격'(관계자외출입금지)

입력 2023-01-1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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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캡쳐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교정심리치료센터에 방문, 성범죄자들을 상대하는 교도관들의 고충을 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서울남부교도소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이 날 교정심리치료센터에 방문했다. 교도관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됐던 조두순을 비롯한 성범죄자들이 다 여기서 교육을 받고 갔다"는 말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말은 더 충격적이었다. 교도관은 "성범죄자들 교육을 시작하면 스스로가 자기 죄를 인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단지 실수였다' 라고 하거나, 인정을 하더라도 '재수가 없었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교도관은 "자기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을 뿐,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려 하고 범죄를 창피해한다, 알코올 때문이었다고 이야기를 한다거나" 라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려 든다고 말했다. 심지어 "교도관님은 성관계를 안 합니까,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했을 뿐이다" 라고 주장하는 범죄자들도 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이경은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범죄자들을 많이 보시는데, 심경이 어떠신가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교도관은 "그런 말을 많이 들어요, 사람은 안 변한다는" 이라고 말하며 "저희들이 이 사람들이 변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보니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교도관은 "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대로 사회로 나가면 또 다른 피해자가 내 가족, 가까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아니냐" 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교육을 받은 재소자들 경우에는 뉘우치고 나가 감사의 편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편 이 날 김종국과 양세형, 이이경은 교도소 내 공중전화로 가족과 통화하는 체험을 하는가 하면 ‘중앙통제실’에 방송 최초로 진입, 교도소 내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며 눈길을 끌었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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