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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박진주 "'영웅'에 진심..내 자식 잘났는데 몰라주는 것 같아 속상해"

입력 2023-01-16 14: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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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사진=CJ ENM 제공
배우 박진주/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진주가 '영웅'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박진주는 영화 '영웅'에서 '마진주' 역을 맡아 이현우가 분한 '유동하'와의 귀엽고도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소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진주는 '영웅'이 자식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진주는 "'영웅'에 진심이다. 다들 작품을 두고 자식 같다고 표현하시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지금은 내 자식 잘났는데 사람들이 약간 몰라주는 느낌이 있어서 내가 뭘 어떻게 하면 더 알아주시고 봐주시고 사랑해주실까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터닝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데 드라마로는 '질투의 화신'이 있다면, '영웅'도 배우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다. 항상 열심히는 하지만 이번에는 이상하게 출산해본 적은 없지만 출산한 것처럼 애착이 가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감독님의 자식이겠지만 같이 잘 키우고 싶다. 나 혼자만 그러면 오버하는 건데 배우들의 마음이 다 합쳐져서 더 그런 것 같다. 이기적일 수 있는 세상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이렇게 마음이 하나로 모일 수 있나 싶다"고 흡족해했다.

또한 박진주는 "관객수는 생각보다는 아쉽지만, 보신 분들이 그럭저럭 이랬으면 자신 있게 말씀 못드렸을 텐데 보신 분들은 너무 좋아하신다. N차 관람이 대부분이라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면 좋겠다. 큰 목소리로 외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주의 신작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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