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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전도연, 정경호=일타강사 눈치 못 챘다…”걔만 만나면 돈 깨져” ‘앙숙’ 케미

입력 2023-01-21 2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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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전도연이 정경호의 정체를 눈치 채지 못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 3회에서는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의 앙숙 케미가 전파를 탔다.

쇠구슬 테러를 당해 파출소를 찾은 치열은 행선이 듣지 못하게 경찰관을 따로 불러 “어쩌면 제가 타깃이었을 수도 있습니다”라며 모자를 벗고 “예, 접니다”라고 했다. “누구?”라며 의아해하는 경찰에 치열은 “제가 주변으로부터 견제를 받는 유명인입니다. 밖에만 나가면 사진을 찍히고 그걸 또 SNS에 올리고. 그걸 보고 지들끼리 싸우고 다투고”라며 “유명세인 거죠. 세상에 이름을 알리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고통”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끝까지 못 알아보는 경찰관의 모습에 “주변에 입시 준비하는 분들이 아무도 안 계신가 봐요”라고 어이없어 하던 치열은 동희(신재하 분)가 나타나자 “지 실장”이라고 울먹이며 안겼고 행선은 그런 그를 한심하게 쳐다봤다.

행선은 “그 호랑이만 만나면 유리창도 깨지고 폰 깨지고 돈 깨진다”며 씩씩댔다. 행선은 해이(노윤서 분)의 자리를 잡으러 가느라 "이 동네는 왜 이렇게 CCTV가 없냐"는 치열의 질문을 듣지 못했다. "바쁘면 그럴 수 있지"라며 애써 넘어가는 듯 했던 치열은 행선에게 물을 튀기는 복수를 하고 나서야 마음이 풀린 듯 씩 웃었다. 행선은 그 후로도 한동안 그가 일타강사 최치열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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